(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지난 11일 산성시장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거리캠페인을 실시하고 우울감 검진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 홍보 캠페인은 공주시 생명존중협의체 소속 유관 기관들과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사회 차원의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민관 공동 대응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자살예방 문구 피켓을 활용한 거리캠페인 ▲생명사랑 홍보물 및 기관 안내문 배포 ▲우울감 자가검진 및 상담 안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정보 제공 등으로 실시됐으며, 현장에 정신건강 전문 인력이 배치돼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생명존중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이다.
이번 캠페인이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또는 공주 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