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고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축된 여주에서 귀농의 열망을 현실화시켜주는 교육이 이루어진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과 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귀농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해 귀농·귀촌의 길을 터주고 있다.
이를 위해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교육을 받으려는 사람들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귀농아카데미교육은 3월 21일부터 9월까지 주1회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8시간의 현장학습을 포함해 108시간의 교육과정으로 마련된다.
이 교육은 농업·농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영농 정착에 필요한 사전 지식과 기초영농기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3월 2일까지 여주시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3월 8일 교육대상자가 확정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각종 귀농인 정착지원 사업을 신청해야 하는 경우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교육농기계팀에서 교부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교육농기계팀(☎887-37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