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 지정에 따른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박형덕 시장, 김은미 큰사랑노인복지센터 센터장, 양혜란 사회복지과장이 참석해 위탁 운영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진 후, 사업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큰사랑노인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사업’은 동두천시에 거주하면서, 평소 병원 방문이나 진료가 어려웠던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동행 서비스를 희망할 경우,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3시간 기준 5,000원의 이용 요금이 발생한다.
한편, 동두천시는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사업’을 통해 병원 동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 안전망 확충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