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만남의 집 순대국'을 민간자원으로 발굴했다고 밝혔다. '만남의 집 순대국'은 관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주변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중앙동 착한식당으로 등록하고, 정기적으로 월 1회 10인분의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후원을 결정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음식이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크라상점 동두천점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빵 10상자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크라상점 동두천점이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달콤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조미애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이 맛있는 빵을 드시며 잠시나마 따뜻한 온기를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성덕 보산동장은 “지역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미애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빵은 정성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꿈사랑 어린이집으로부터 라면 160개와 성금 3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꿈사랑 어린이집은 송내주공아파트 1단지 내에 위치한 어린이집으로, 매년 원생과 교직원이 정성을 모아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어린이집 원생 25여 명이 직접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센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복지센터의 역할과 기부 물품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되는 과정을 설명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아이들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 중인 태권도 수업을 참관하며 다양한 행정복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방문해 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며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꿈사랑 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지난 22일, 두드림희망센터 1층으로 새롭게 이전한 동두천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센터 이용인과 직원, 관련 단체 관계자 등 내빈 4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이전은 장애인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접근성이 우수한 장소로 센터를 이전한 것으로, 동두천시는 공유재산을 무상 임대해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경사로와 난간 설치, 자동문 시공 등 이용자 중심의 편의시설을 확충해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권 보장에 중점을 뒀다. 새롭게 이전한 센터는 총면적 132.5㎡ 규모로, 사무실과 프로그램실, 동료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비롯해 동료상담, 권익옹호,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을 넘어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도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지난 12월 18일 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제3회 이호왕 박사 기념 청소년 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3회 이호왕 박사 기념 청소년 미술대전'은 1969년부터 1976년까지 한탄강에서 채집한 등줄쥐의 폐와 신장에서 세계 최초로 ‘한탄바이러스’를 발견하고, 당시 동두천시 송내동 연구실에서 백신 개발까지 이뤄낸 故 이호왕 박사(1928. 10. 26.~2022. 7. 5.)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미술작품을 통해 이호왕 박사의 연구 성과를 재조명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호왕 박사는 1956년 육군 중위로 복무하던 시절 유행성 출혈열을 앓던 미군을 처음 목격한 것을 계기로 연구에 매진했으며, 이후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한탄바이러스’를 발견하고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 이러한 공로로 2021년에는 언론으로부터 노벨 생리의학상 후보로 주목받은 바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대한민국 의학사에 큰 공헌을 한 이호왕 박사를 기리는 전시를 준비하면서 촉박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작품이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꿈나무정보도서관은 2026년 1월 매주 토요일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과 가족영화 5편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상영작은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 ‘레전드 오브 래빗: 불의 전설’, ‘빅’, ‘겨울왕국’, ‘마이펫의 이중생활’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도서관 3층 시네마천국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도서관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도서관에서 준비한 영화를 관람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청소년 자치기구 수료식 및 활동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운영된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 청소년들의 성장 과정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미디어단 소속 청소년 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치기구별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활동 소감 공유와 수료증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책임감을 가지고 자치기구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자치 활동의 의미와 성과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6년 자치기구 활동을 위한 사전 교육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년 청소년문화의집 기관 소개와 자치기구 모집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간단한 이벤트를 통해 자치기구 활동을 소개하며 청소년과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한○희(17세)는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친구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탑동동 조산마을에 위치한 느티나무 보호수를 대상으로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야간 명소로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수형이 우수하고 역사적 의미를 지닌 보호수를 야간에도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산마을 느티나무는 오랜 세월 마을의 상징적 존재로 자리해 온 보호수로,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야간 경관 명소로 재탄생했다. 시는 조명 설치 과정에서 보호수의 생육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조명의 밝기와 각도를 세심하게 조절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느티나무 고유의 웅장한 수형과 아름다움이 효과적으로 드러나도록 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조산마을 느티나무는 지역 주민에게는 소중한 생활 문화 공간이자, 외부 방문객에게는 동두천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관광 자원”이라며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계기로 특색 있는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마을 관광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