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공주시 금학동은 마을 범죄에 대한 주민의 불안 해소와 청소년 범죄 예방 강화를 위해 ‘민관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지역사회에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하고자 금학동 자율방범대를 중심으로 공주경찰서 및 금학지구대,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회, 금학동 행정복지센터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관내 다가구 및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과 학교, 인적이 드문 산책로와 골목길 등 치안이 취약한 곳을 중심으로 도보 순찰을 실시하며 주민의 안전을 살폈다.
이재겸 금학동장은 “동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자율방범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밤길을 다닐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학동 자율방범대는 매주 2회 정기적인 야간 순찰 외에도 청소년 안심 귀갓길 지킴이 활동, 안전 취약 지역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