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육군 제7026부대의 김병석 주임원사는 지난 20일 신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400kg을 기탁했다.

 

이 기탁품은 최근 육군 제7026부대 재13대 주임원사로 취임한 김병석 원사가 자신의 취임식에 참석한 지인과 기관단체장들에게 화환 대신 쌀을 기부해 줄 것을 요청해서 축하 하객들로부터 받은 것이다.

 

김병석 주임원사는 “관내의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쌀이 잘 전달되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 겨울 따뜻한 밥 한끼로 조금이나마 든든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부성 신서면장은 “소중한 쌀을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김병석 주임원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백미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등 쌀이 필요한 취약세대에 전달하며, 겨울철 한파대비 안부를 확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