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서산시 성연면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2일 성연면 다목적행사장(왕정리 691)에서 ‘제9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함께 개최하며 주민 화합의 한마당을 마련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통기타·웰빙댄스·난타를 비롯한 7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캘리그라피·수채화 교실의 작품 전시회도 진행하면서 일 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쌀전업농회, 생활개선회 등 다양한 관내 단체가 참여하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쌀·사과·고구마 등 83개 품목의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에도 23,147,900원의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성연의 맛과 가치를 알리는 자리가 됐다.
그 밖에 가족사진 촬영, 수채화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전통 연날리기 등 다양한 부스에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김선호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연면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성연면 주민자치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노력한 여러 관내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