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6일 부산에서 열린 ‘2023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중 우수기관, 청소년, 멘토, 협력기관 등에게 표창하는 자리로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우수기관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우수청소년(박혜주)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3년에(10월 31일 기준) 260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검정고시 지원, 진로 기술훈련 및 직장체험, 문화활동, 급식 등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75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 및 대학합격 등 학업복귀를 했으며, 60명의 청소년이 취업, 자격증 취득 등 사회진입 성과를 보였다. 이 밖에도 국가정책 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공작소 운영, 걷기 캠프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 밖 청소년 성장에 힘써왔다.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상순 센터장은 “2016년에 이어 2번째로 우수기관 여성가족부 장관상 표창을 받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고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으로 학업복귀와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