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현문 의원(청주14)은 12일 제4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구제역 재발생 방지를 위한 지원체계 개선’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5월 발생한 구제역이 37일 만에 종식된 것에 대한 공무원들의 노고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축산 농가의 희생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의원은 구제역이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지원체계 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김 의원이 제안한 내용은 △가축방역관 처우 개선 △구제역 백신 접종 불이행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 △구제역 백신비 자부담분에 대한 지원 확대 △구제역 접종 감시를 위해 사전 접종 사실 신고 확인 △과학적 현장 확인을 위한 방법 개선 등이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충청북도와 각 시·군의 빠른 대응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