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권선구 세류3동행정복지센터는 초복을 앞둔 지난 7일과 10일, 2일에 걸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달임 행사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수성 로타리클럽이 후원하고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여 삼계탕 200인분과 직접 만든 김치 그리고 과일과 떡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지난 7일에는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문고회원 등 세류3동 봉사자들과 수원수성 로타리클럽 임승구 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20여명을 위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특히 수성 로타리클럽 신임회장 이·취임식을 위해 태국과 필리핀에서 방문한 해외 자매클럽 회원들이 복달임 행사에 함께하며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이목을 끄는 등 K문화 전파에 기여하기도 했다.
한편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는 방문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30명분을 포장하여 가정에 전달했으며, 행사 당일 모두 전달할 수 없었던 나머지 50명분은 10일에 추가로 조리하여 준비한 과일과 반찬을 함께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문채연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삼계탕과 밑반찬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욱환 세류3동장은 “연중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집 고치기 사업과 반찬 나누기 사업을 비롯하여 이번 복달임 행사까지 지속적으로 세류3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수성 로타리클럽 임승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도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