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은 지난 10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9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르신들의 각종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편안하고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점검 사항은 ▲무더위쉼터 운영 안내 및 이용 홍보 여부 ▲무더위쉼터 간판부착 여부 ▲무더위쉼터 관련 관리대장 비치 여부 ▲냉방기기 작동 여부 ▲쉼터 및 에어컨 청결 여부 등이다.
아울러, 무더위쉼터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낮 시간대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당부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동 관계자는 “경로당 관리자와 회원들께서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에 비회원이 찾아와도 잘 맞이해주시길 바란다”며 “무더위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