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용인동·서부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 등 5개 기관과 ‘용인시 교통안전 향상 및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황호만 용인동부경찰서 교통과장, 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 권기환 도로교통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정연철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 단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앞으로 2년간 보행자와 교통약자를 최우선으로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공동 협력키로 했다. 또 시민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안전 수칙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운수 종사자나 민간 단체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도 진행키로 했다. 시의 역점사업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 주변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안전 대책을 모색하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늘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5월 4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2024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 대부분이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 집중되는 것을 고려해 연휴 시작일인 4일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4일 용인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축제에 참여한 시민은 연휴가 이어지는 5일과 6일에도 어린이를 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용인특례시가 마련한 어린이날 축제에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뮤지컬 ‘구름빵’ ▲코미디 마술 마임 ▲난타 ▲군악대·의장대의 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음악줄넘기 ▲드림스타트 아동공연 등 ‘어린의 날’의 의미를 담은 화려한 공연이 진행되고,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풍선 아트’는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행사 사회자인 개그맨 황영진이 진행하는 레크레이션은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어린이 날 대축제’를 위해 용인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마련한
(중부시사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결정을 이끌어 낸 것과 관련해 24일 처인구 이통장연합회(회장 정방영) 회의에서 이동읍 21개 단체협의회와 남사읍 24개 단체협의회의 감사패를 받았다. 처인구 이통장연합회는 이동·남사읍 일대의 서울 여의도 면적 8배 규모의 땅이 지난 45년 동안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규제를 받았던 것을 해제하는 내용의 협약을 지난 17일 이 시장이 관계기관의 장(長)들과 체결한 것을 기념하고, 이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동·남사 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연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동·남사읍 주민들은 '고생하신 이상일 시장님 감사합니다‘, 용인시 발전의 걸림돌 제거됐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곳곳에 내걸고 이 시장을 환영했다. 정방영 이통장연합회장은 “관내 주민들의 45년 숙원이었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내주신 이상일 시장께 감사드린다”며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빨리 조성돼 처인구가 발전하고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농업 활동 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처인화훼작목반원과 남사다육작목반원 29명이다. 교육에서는 이규승 성균관대학교 인간공학분야 명예교수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질환과 농약 사용에 대한 주의법부터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온열질환 예방법까지 안전대책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이 교수는 교육에 앞서 사전 인터뷰로 파악한 작업 현장의 위험도에 따라 농작업 운반차나 높낮이 조절 작업대, 방제복, 안전 장갑, 안전화 등 농업인을 위험 요소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전 장비를 추천한다. 교육은 오는 6월까지 4차례에 걸쳐 처인구 남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나 농약 등을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알려주고 안전 의식을 강화하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농가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해 안전은 물론 작업능률도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난 23일 구청에서 (사)더함께새희망과 지역사회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구 관계자와 문진환 (사)더함께새희망 이사장, 김길수 시의원, 신나연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주거환경 개선 수혜자를 추천하고, (사)더함께새희망은 추천받은 대상자와 주거환경개선 범위를 정해 도배, 장판, 커튼, 블라인드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은 2014년 출범한 서울 양천구 소재 비정부기구(NGO)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국내 취약계층의 안정과 자립, 회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흥구에는 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절반이 있고, 매입임대, 빌라, 다세대 주택이 많은 신갈동, 구갈동, 구성동, 동백동에 다수 거주하고 있다"며 "노후한 주거환경을 민간 단체와 협력해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진환 이사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65세 이상의 처인구 주민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기계 사용을 위한 교육을 29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처인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보건소는 저소득층과 홀로 어르신 등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키오스크 기계 사용을 위한 교육과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한 체험과 실습을 할 수 있으며, 교육이 끝난 후에는 소정의 홍보 물품이 제공된다. 신청은 처인구보건소로 하면 된다. 한편, 기흥구보건소에서는 5월 말 웰에이징 프로그램을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지구보건소에서도 ‘마실’ 프로그램을 통해 키오스크교육을 홀로어르신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기계를 손 쉽게 사용하고 새로운 기기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 후 만족도와 참여 의향 등을 조사하고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와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년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처인·수지보건소는 치매 위험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처인구보건소는 5월부터 10주 동안 ‘추고(古), 놀고 내 인생의 커튼콜’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손가락 율동부터 부채춤 배우기, 유년시절 놀이 경험 등을 통해 신체 감각 활성화와 인지기능 향상을 돕는다. 수지구보건소도 5월부터 14주 동안 ‘꽃보다 아름다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에도 진행했던 이 프로그램은 치료·문화·음악 예술가들이 활동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소매틱 움직임을 통한 신체 이완, 문화·예술을 접목한 창조 활동, 음악을 통한 자기표현 활동이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문화와 예술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이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과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살기 좋은 농촌지역을 만들기 위한 농촌역량강화사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3개 분야에서 518명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진행하는 사업에 총사업비 3억8800만원을 투입한다. 농촌개발 완료 지구 활성화 부문에서는 6월 준공 예정인 원삼면 고당리 기초생활거점(이음센터) 운영자 20명을 대상으로 활성화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0명을 대상으로 고당리를 제외한 배후 마을 활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원삼면 학일2리와 이동읍 서3리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활용 방안을 컨설팅하는 마을사업 완료 지구 활성화 프로그램도 연다. 인적 자원 육성 부문에서는 120명을 대상으로 마을 리더와 활동가 교육을 하는 농촌 활성화 교육, 청·장년 10명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농촌살이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농촌 공동체 활성화 부문에서는 단체 100명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단체 프로그램과 도·농 교류를 안내하는 지역 네트워크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160명을 대상으로 마을 주도 문화프로그램 설계와 진행을 안내하는 공동활동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농촌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버스 이용 시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흥구 보정고등학교 앞 정류장 등 지역 내 76곳에 버스안내전광판(BIT)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버스안내전광판은 실시간 버스 위치나 도착시간, 혼잡도 등 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송출하는 장치다. 이번에 버스안내전광판을 설치한 곳은 처인구의 남사읍 동막 정류장 등 29곳과 기흥구의 보정고등학교 정류장 등 25곳, 수지구의 고기2리·유원지입구 정류장 등 22곳이다. 대상지는 인근 도시를 오가는 광역 노선을 중심으로 버스 이용 수요와 버스 운행 횟수, 대중교통 의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시는 각 정류소의 전광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용인시첨단교통센터 시스템에 가상화 서버를 구축하고 운영 프로그램도 고도화했다. 지금까지는 기흥구 산양마을 푸르지오, 초당마을3단지, 초당고 정류장 같은 기점이나 기점 인근 정류장엔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고도화 작업으로 이전에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의 이번 버스안내전광판 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23일 시청에서 ‘제1기 시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민디자인단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시민디자인단의 출발을 기념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위촉식, 팀별 회의를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발대식에서 “지난달 25일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용인특례시 인구가 150만명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다”며 “삼성전자가 이동·남사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360조원을 투자하는 2030년 첫 팹이 가동될 예정이고, 원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SK하이닉스의 30조원짜리 팹이 4개 들어설 예정으로 기존의 상징물로는 반도체 도시로 급부상한 용인의 비전을 담아내기 어려워져 이에 걸맞은 상징물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영국 런던의 피카디리역에 ‘Be together not the same’, 함께 하면 그대로 있지 않고 바뀌게 된다는 뜻의 문구가 적힌 사진을 어떤 책에서 봤다”며 “시민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르네상스적 변화를 이루자는 뜻의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라는 시정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