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주시는 ‘가족구조 변화에 따른 1인가구 증가’라는 사회현상에 대응하고 1인가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는 양주시 1인가구는 지난해 말 기준 전체 117,518가구의 36%에 달하는 42,558가구로, 양주시의 대표적 가구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이는 가족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현상으로 1인가구 장려가 아닌 사회관계망, 건강, 생활 안정 등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읍면동별·연령별·성별 1인가구 분포를 분석하고 1인가구 특성을 파악하는 등 시 여건을 고려한 1인가구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 기반 형성 ▲ 사회 관계망 ▲ 건강/돌봄 ▲ 생활/안전을 4대 추진 과제로 정하고 9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기반 형성 분야에는 ▲ 1인가구 정책 추진 기반 정비 사업을 통해 유관부서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에 힘쓴다. 사회 관계망 사업에는 공동체 구성 사업으로 ▲ 양주시청년센터 및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관내 소재 주류 업체인 ‘양주골이가전통주’, ‘양주도가’에서 ‘2024년 대한민국주류대상’ 탁주 및 소주 부문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주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조선비즈에서 개최하는 권위 있는 주류 품평회로 올해 다양한 주종의 218개 업체 총 1,061개의 브랜드가 참가했다. ‘양주골이가전통주’는 탁주 부문에서 떠먹는 탁주인 ‘이화주’로 지난 2021~2023년 3회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외 ‘주줌치2(약주)’, ‘주줌치17(개똥쑥약주)’ 등 모든 주종이 그동안 수년에 걸쳐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대상과 Best Of Best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낸 바 있다. 아울러, ‘양주골이가전통주’의 ‘酒(주)줌치(탁주)’는 ‘줌치’ 주머니의 옛말로써 “풍요와 소망을 담는다”라는 의미가 있으며 3차 담금 ‘곡주제조법’으로 빚은 드라이가 강한 프리미엄 삼양주 탁주로 이번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탁주 부문(전통주-탁주 생막걸리)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주)양주도가
(중부시사신문) 양주시 은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 가구 중 30가구를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똑똑똑 우유배달 왔어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복지 사업인 ‘똑똑똑 우유배달 왔어요’는 매월 2회 서울우유, 은현면검정회, 금호제과에서 후원을 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우유 및 간식을 배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이상징후 발견 시 신속한 문제해결을 통해 고독사 등 노인 문제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박영철 공동위원장은 “협의체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함께 사는 모든 분이 참여하는 이웃 돌봄을 이루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연선 은현면장은 “변함없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박영철 공동위원장 외 은현면 협의체 위원님들과 후원사 덕분에 우리 주변의 혼자 사는 어르신들과 지역 간의 긴밀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협업하여 나눔으로 따뜻한 은현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치유해준다. 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 24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만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양주시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별도의 소득(재산) 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선정된 대상자는 사전, 사후검사를 포함해 3개월간 총 10회의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받으며, 서비스 가격은 A형 회당 6만원, B형 회당 7만원으로 이용자는 유형별 서비스 가격의 10%의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단, 자립준비 청년(만 18세 이상 아동복지시설 만기 퇴소 또는 연장 보호 종료된 자) 및 보호연장아동은 서비스 유형에 관계없이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신분증 및 우선순위 확인서류(보호종료확인서)를 구비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취업, 학업 스트레스,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의 문
(중부시사신문) 양주도시공사는 지난 4월 3일, 양주시민을 비롯한 문화관광인구의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시설 이용을 위하여, 장흥관광지 주변 하천, 도로변 등의 방치된 불법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2024년 새봄맞이 장흥관광지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활동은 지난 겨울 간, 공사의 운영시설(미술관옆캠핑장)을 비롯한 문화관광시설(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등) 주변 하천 및 도로변 등의 환경취약지역 내 불법투기 쓰레기, 낙엽폐기물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로 인하여 저해된 도시미관 개선과 봄을 맞이하여 방문하는 관광인구를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문화향유를 위하여 추진했으며 50L 종량제 봉투 30장 분량의 일반쓰레기를 비롯 각종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사회 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을 지원했다. 이흥규 사장은 “이번 장흥관광지 환경정비활동은 지역시민의 쾌적한 생활과 봄맞이 관광인구의 안전한 문화향유 활성화를 위한 환경경영노력”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정비활동을 비롯 ESG경영 캠페인 등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관내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2024년 양주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단 한 사람’의 작가 최진영의 ‘북토크’를 개최한다. 최진영 작가는 2006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후 ‘구의 증명(2015)’, ‘해가 지는 곳으로(2017)’ 등 다수의 작품을 출간하여 만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한겨레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홈 스위트 홈(2023)’으로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4년 양주시 올해의 책’ 일반도서로 선정된 ‘단 한 사람(2023)’은 수천 년 무성한 나무의 수명 가운데 이파리 한 장만큼을 빌려 죽을 위기에 처한 단 한 명을 구하는 ‘수명 중개인’의 이야기로 삶과 죽음 사이에서 어떻게 사랑하고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더불어 인생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북토크’ 참여 신청은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북토크’를 통해 최진영 작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며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으로 올해의 책
(중부시사신문) 양주시는 8일 오전 한국불교태고종 (재)천년고찰청련사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회주 상진스님 등 6명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회주 상진스님은 “따뜻한 기운이 길어지고 하나, 둘 봄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하는 요즘,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봄 인사를 하고 싶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꾸준한 나눔활동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매년 주위의 소외계층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시는 청련사와 신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진스님의 따스한 봄 인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생명사랑 희망나비’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생명사랑 희망나비’ 사업은 관내 1차 의료기관·약국을 ‘생명사랑 실천기관’으로 지정하여 전문성을 갖춘 의사, 간호사, 약사가 자살 위기에 처한 대상자의 행동·상황· 언어적 신호를 파악하고 자살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양주시 자살예방센터로 연계해 상담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52개소의 병의원 및 약국이 ‘생명사랑 실천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또한, 시 자살예방센터는 ‘생명사랑 실천기관’의 현판을 설치하고 약국 비닐봉지, 홍보지 등 자살 예방 관련 홍보물품을 병의원 및 약국 이용자들에게 배부하여 관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명사랑 희망나비’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은 양주시 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명사랑 실천기관 지정을 통해 의약 관련 전문가가 자살위험 약물 및 약물복용
(중부시사신문) 양주소방서는 5일 장애인 거주시설인 백석읍 소재 미리내공동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재난에 취약한 계층인 장애인들이 실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위기를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숙소 등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고 관리자에게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전달했다. 주요 내용은 ▲건물 내·외부 위험요소 사전 제거 ▲소방 활동 장애요인 확인 ▲자위소방대의 역할 및 훈련의 중요성 강조 ▲각종 사고사례 전파 및 시설 컨설팅 ▲ 건의 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확인, 자율점검의 생활화 등 관계인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대형 재난을 방지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양주소방서은 며칠간 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고자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산악사고 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양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불곡산 등산객과 관광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응급처치와 예방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송추유원지 내 등산탐방로 입구에서 유동 순찰을 통해 등산객 기초건강 체크, 찰과상 등 안전사고 발생 시 기본 응급처치, 산행안전수칙 교육 및 홍보 강화, 등산로 안전시설물 정비, 심폐소생술 전문구급대원을 배치해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안전한 산행을 위한 방법으로는 ▲저체온증 예방을 위한 의류 착용 ▲하산 시 안전사고 주의 ▲ 일몰 1~2시간 전 하산 ▲ 자신에게 맞는 산·코스 선택이 있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따뜻한 날씨로 인해 등산 및 야외활동 증가로 산악사고 및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수칙 준수와 철저한 사전 준비로 즐거운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