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유한대학교는 미국 메리우드대학교와 국제협력 관계 증진 및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 및 메리우드대학교 데이비드 강 부총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메리우드대학교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스크랜튼시에 위치한 4년제 사립대학으로 80개 이상의 학부를 포함,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는 미국 동부지역의 전통 명문대학이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환학생 교류 실시 △학술 및 행정 직원 교류 △학술 정보 및 자료 교환 △공동 연구 프로그램, 컨퍼런스 및 워크샵 진행 △학부 및 대학원 복수 학위 △단기 어학 연수 프로그램 △학생 실습 및 인력 개발 프로그램 △상호 합의한 기타 학술 교류 등에 대해 적극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중 총장은 “메리우드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교류협력 및 교환학생, 어학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상호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진행하는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으며, 메리우드대
(중부시사신문) 부천문화재단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천아트벙커B39(이하 B39)에서 4월 12일부터 6월 23일까지 장소특정적 미디어아트 전시 '노래하는 포말, 호흡하는 고요'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쓰레기 소각장에서 예술공간으로 거듭난 B39의 시범사업인 ‘벙커프로젝트’의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벙커프로젝트’는 아티스트가 상주하며 B39만의 장소적 특성을 동시대 예술로 해석하는 파일럿 프로젝트이다.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미디어 아티스트 변지훈, 한재석 작가가 참여했으며, 공간의 구조와 규모, 분위기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 전시된다. 변지훈 작가는 높이 39m 벙커에서, 한재석 작가는 과거 소각 집진기가 존치된 배기가스 처리장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의 예술세계와 B39의 만남을 밀도 있게 이해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뉴미디어 지형을 살펴보는 아티스트 토크와 딥 리스닝으로 폐소각장을 관람객과 함께 걸어보는 사운드 워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및 행사는 무료이며, 전시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관람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오는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70곳에서 10일간(토·일 제외) 춘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물을 통해 사람도 광견병에 걸릴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시는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반려동물은 광견병 예방을 위해 매년 1번씩 보강 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동물등록된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이다.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해 1만원을 납부하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반려를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의 개는 동물보호법에 따른 의무등록 대상으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최고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예방접종 기간에 미등록 반려견이 동물등록 후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동물등록제도를 함께 홍보할 방침이다. 유기순 부천시 도시농업과장은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과 시민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과 동물등록제를 연계해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유기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7일, 제19회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건네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춘덕산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돼있다”라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시고,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복숭아꽃 축제 대체지를 찾고, 우리 시의 상징인 복숭아꽃을 부천시 곳곳에서 접할 수 있도록 시장님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자율 문화 휴식 공간인 청소년카페 무지개 소사점을 운영 중이다. 소사역 인근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만남의 장소를 제공해온 청소년카페 무지개 소사점이 올해 맞이한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무지개를 구성하는 각각 색깔을 테마로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한 해 동안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부터 노랑과 초록색을 첫 번째 색상으로 선정하고 관련 색으로 연상되는 이미지인 ‘봄, 숲, 그리고 피크닉’을 주제로 청소년 운영단이 행사 전반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카페에 방문하는 청소년을 위한 ▲먹거리 나눔 ▲만들기 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무지개 소사점의 운영진은 “지난 10년 동안 우리와 함께해준 모든 청소년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쁨과 유익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가 지난 4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어린이집 이용 아동 학부모 350여 명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보육 실현을 위한 자녀 양육 지원서비스로 ‘참 좋은 부모되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강은 국민희 IMU 영유아교육연구소장이 맡아 ‘빛나는 우리아이 기질에 맞는 행복한 훈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국민희 소장은 아이 훈육을 위해 감정표현과 이해가 필요하며 아이들은 부모의 가르침을 잘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아이 훈육에 대한 이해와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성숙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장은 “우리 부모님들이 아이를 사랑하는 것은 아이에게 공감하고 아이의 생각을 기다려 주는 것이고, 아이를 훈육하는 것은 아이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잘 설명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가 자라나는 시기에 맞는 여러 가지 양육에 관한 방법을 얻어가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부천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 여월동 소재 한국생활불교 조계종 봉황산 삼보사는 지난 4일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 지원을 위해 백미(10kg) 300포를 기탁했다. 전달된 백미(10Kg)는 3개 노인복지관 및 10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생활불교 조계종 삼보사는 2021년 3월 백미(10kg) 200포, 2022년 3월 300포2023년 2월 300포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삼보사 성원 주지스님을 비롯해 박종찬 신도회장 등 신도 20여 명이 참석해 함께 후원 물품을 배분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삼보사 성원 주지스님은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올해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신도들과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앞으로도 삼보사는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일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삼보사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에 진심을 다해 감사드린다”며 “삼보사의 따스한 온기가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중부시사신문) 부천청년리더#은 지난 3일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자동차산업에 관심이 있고 SW개발자 직무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약 14일간의 온라인 접수 기간에 예상보다 많은 참가 신청으로 마감될 만큼 청년들의 관심이 컸다. 특강은 현대모비스에서 SW개발자로 근무 중인 선배를 강사로 초청해 취업에 성공하기 위한 전략과 실무역량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SW개발 직무에 대한 이해와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법 등 취업 성공을 위한 노하우 전수로 이뤄져 실질적으로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부천청년리더#에서 운영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합격한 선배와의 진솔한 대화로, 참가자들이 직무와 취업 전략에 대해 편안하게 질문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선배와의 대화에 참여한 한 취업준비생은 “취업 준비 과정과 직무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현직자의 목소리로 듣는 좋은 기회였다. 부천청년리더#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3일 일자리마케터 발대식을 진행한 후, 일자리마케터의 취재·홍보콘텐츠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일자리마케터는 현장취재를 통한 부천일자리센터 및 부천청년리더# 홍보를 담당하는 ‘SNS서포터즈’와 일자리정책 홍보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하는 ‘1인 크리에이터’ 분야로 총 5명을 선발해 지난 4월 3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같은 온라인 영역이 대폭 넓어진 환경을 고려해 홍보기능을 크게 키우고 청년 구직자의 창작역량을 높여 미래의 일자리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일자리마케터로 지원한 청년구직자 A씨는 “발로뛰는 현장취재로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접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홍보하여 부천시 일자리 홍보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구직자들에게는 창작역량을, 부천시는 일자리 홍보 역량을 높여 청년 일자리와 시민홍보를 함께 강화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구직자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오는 4월 5일부터 19일까지 부천시청사 1층 산소정원에 생육가능한 봄꽃 약 1,000본을 전시한다. 2022년 5월에 조성된 산소정원은 약 1,000㎡ 규모의 수직정원과 수평정원(테마정원)으로 구성돼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만남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산소정원은 실내에 식재된 관엽식물, 이끼 둥은 공기정화, 탄소흡수와 같은 공기질 개선뿐 아니라 방문객의 심신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수경 및 안개 연출, 정원 음악 등으로 청각과 시각이 즐거운 정원으로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산소정원 봄꽃전시는 아파트, 주택 등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꽃베고니아, 페라고늄 등 8종의 식물이 식재됐다. 시는 각 식물의 재배방법 및 식물정보가 적힌 안내문을 함께 배치해 시민들에게 식물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가 끝난 후 식재된 꽃들은 시 직영 양묘장으로 옮겨져 재활용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나만의 실내정원을 만들고 싶은 정원사들과 산소정원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함께 따뜻하고 찬란한 봄을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봄꽃전시를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