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시흥시 대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지역의료 기관인 삼성본어스병원과 의료취약 계층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에 관절ㆍ척추 자기공명 영상(MRI) 촬영과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경무 삼성본어스병원 대표원장은 “대야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의료취약 계층에 힘이 돼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장은 “삼성본어스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의료취약 계층에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지역 의료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지난 26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청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직원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 소속 공직자들의 안전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보건관리 주체로서 중대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지난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의 모든 사업장과 건설공사 50억 원 미만 공사 사업장에 전면 확대됨에 따라,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사업수행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시는 방재관리연구센터 연구실장인 김정곤 박사를 교육 강사로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법령의 이해와 쟁점’을 주제로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례 및 기소 현황 ▲도급관계 관련 법리 ▲중대재해처벌법 동향 등에 대해 교육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 확대 내용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시 소속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작업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의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용품을 대여해 주는 헬스박스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헬스박스는 근력 강화, 유산소, 스트레칭 등의 목적에 따라 필요한 운동용품을 빌릴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기본 4주이며, 대기자가 없으면 4주간 연장할 수 있다. 대여 자격은 만 3세~5세 아동과 초ㆍ중ㆍ고등학생이며, 아동ㆍ청소년 관련 기관도 대여할 수 있다. 운동용품을 대여하기 위해서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 문의를 한 후에 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운동용품을 수령하면 된다. 또한, 대여한 운동용품을 활용해 다양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는 운동 방법이 담긴 짧은 영상(인스타그램 릴스)을 직접 제작해 안내하고, 카카오 채널을 통한 비대면 운동 상담도 제공한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운영하는 만큼, 청소년들 사이에 운동 문화가 확산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디서나 쉽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학교급식 예비식 지역사회 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학교급식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7일 능곡어울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시흥교육지원청, 학교급식지원센터,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오이도문화복지센터, 흥부네책놀이터 및 관내 초ㆍ중ㆍ고 17개 학교 대표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예비식 기부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은 매일 학교에서 나오는 예비식(배식 안한 남은 음식)을 기부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다. 시흥시 무농약 햇토미 쌀을 비롯해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학교급식 예비식을 학교가 제공하고, 복지관이 지역사회 청장년층, 노인층 등 먹거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해 깨끗한 음식이 버려지는 문제와 배고픈 이웃의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참가학교와 복지기관 수가 늘고 지역 네트워크가 구축된 만큼, 3개 권역으로 나눠 안정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정왕배곧권은 ‘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최한 ‘누구나 쉽게, 데이터 챌린지 대회’에서 시의 2개 과제가 최우수 과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데이터를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해야 하는 분야’로 인식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정책 현안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소속 산하기관 포함)를 대상으로 하여 정책 활용도와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국민 안전 부문과 행정혁신 부문에서 총 6개의 과제를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다. 이후 현장 발표대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의 과제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대회로 진행됐다. 중앙과 지방자치단체의 52개 지원작 중에서 기초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시흥시가 2개 분야에서 본선에 진출해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종 발표대회에 참가했다. 시흥시는 ‘국민 안전’ 부문에서는 위성 영상을 활용해 관내 세부 열 분포와 취약 지역을 파악하고, 도시 관리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열적외선 위성영상과 공공ㆍ민간 데이터 결합을 통한 도
(중부시사신문) 경기 시흥시의회 박소영 의원이 3월 27일 '시흥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소영 의원과 시흥시 여성보육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해 조례 제정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시흥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상 ‘다자녀가정’이란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여 양육하고,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가정을 말한다. 한편, 시흥시 다자녀가정은 전체 22만 가구 중 4만 8천여 가구이다. 박소영 의원은 간담회에 앞서 다자녀가정의 자녀 양육에 대한 지원을 통해 저출산 등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응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지원대상 ▲우대 및 지원 ▲중단 및 환수 ▲중복지원의 제한 등을 규정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다자녀가정의 생애주기별 요구가 반영된 시흥시만의 제도 마련 필요성에 공감하며, 특히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중부시사신문) 경기 시흥시의회가 3월 27일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기획을 위한 TF팀 1차 회의를 가졌다.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TF팀’은 시의회의 자치입법활동 증대에 따라 다양한 시민의 정책적 제안을 적극 공모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 의회 구현을 목적으로 3월 20일 구성됐다. TF팀은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이건섭, 한지숙, 김진영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4명으로 이뤄져 총 7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시흥시의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 운영 조례' 제정과 관련 ▲제안자의 범위 ▲위원회의 구성 ▲입상 여부의 결정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권리 등의 사항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TF팀 소속 의원들은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TF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하며, 시흥시 생활인구를 고려해 제안자를 정의하는 방안과 위원회 위원 구성 시 소관 위원회 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구성하는 방안 등을 검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추후 회의를 통해 공모 시기, 횟수, 대상 등 세부 운영 방법과 심사 기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3월 27일 능곡어울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주관한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흥교육지원청 외에도, 관내 초·중·고 17개 학교 대표,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오이도문화복지센터, 흥부네책놀이터 등 전년도 대비 더 많은 수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사업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더욱 강조했다.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은 2022년 처음으로 실시해 3년 차에 접어든 복지사업으로,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질 좋은 학교급식 예비식을 사회복지기관에 제공하여 소외계층이나 홀몸 어르신들께 건강한 한끼 식사를 나누고, 나아가 예비식이 버려지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상기 교육장은 “앞으로도 예비식 기부사업에 학교 및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흥교육지원청에서도 급식의 질과 지역사회 나눔 시스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본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여 관
(중부시사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신규 인수 시설물인 ‘정왕 상생파킹몰 공영주차장’에 대해 22일 안전관리 강화 및 사고예방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정왕 상생파킹몰 공영주차장 시설물, 전기 및 기계설비, 화재예방 대책 수립여부, 밀폐공간 관리 등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공사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왕 상생파킹몰 공영주차장의 안전한 시설 운영이 가능하도록 추가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시흥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선 사장은 "우리 공사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위해 요인에 의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모든 시흥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 시흥시의회가 3월 2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지원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흥시의회 김선옥 의원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부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아동 관련 정부 및 타 지자체 지원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아동 정책의 한계점을 공감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 자리에서 박희량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부 회장은 장애 유형과 정도의 차이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 발달장애아동의 특성상 기능제한 점수가 비교적 낮게 책정되는데 이로 인해 발달장애아동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중 중증장애 가산수당을 지원 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발달장애아동의 경우 자해, 폭력, 돌발행동 등의 이유로 돌봐줄 활동보조인을 찾기 힘든 여건이라며 이들에게 활동지원 시간을 늘려주는 것보다 수당을 인상 시켜주는 방법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현재 건축되고 있는 특수학교, 장애 전담 치과병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