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인터넷신문)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뽀송뽀송’ 이불세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부피가 큰 이불 등을 직접 수거하여 세탁 후 배달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16일 협의체 의원 8명은 총 9가구를 방문해 27채의 이불을 수거하여 세탁을 거친 후 뽀송뽀송한 이불을 해당 가구에 전달하는 등 저소득층 복지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완규 위원장은 "오늘 이불세탁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협의체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많은 위원들과 함께 봉사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 발굴, 업무협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가 행안부로부터 공사채 발행시 부채비율 제한을 당초 순자산의 250%에서 300%로 확대하는 내용의 제도개선을 얻어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이헌욱 사장 취임이후, 정부의 3기 신도시 공급 정책에서 경기도의 주도적 참여를 위해 ‘행안부 지방공사채 발행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왔다. 현재 지방공기업은 지방공기업법령상 공사채 발행한도가 순자산의 4배 이내(부채비율 400%)로 규정되어 있으나, 2014년부터 시행중인 행안부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상의 ‘부채감축 목표관리제’로 인해 ‘부채비율 250%이내 유지’라는 규제와, ‘지방공사채 발행·운영 기준’ 상의 ‘공사채 발행한도 부채비율 250% 준수’라는 이중규제에 묶여 신규 사업의 투자여력을 제한받았다. 공사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1조 9,748억의 공사채 추가발행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도내 3기 신도시 사업의 주도적 참여와 임대주택 4만1천호 건설을 비롯한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 사회주택 등 다양한 임대주택 공급이라는 숙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헌욱 사장은 “공사는 신용등급 AAA라는 최우수신용등급에도 불구하고 지방공기업 부채비
이항진 여주시장이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2일 지역 언론인 4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1년을 한 달 같이, 한 달을 하루 같이 숨 가쁘게 시정 현안을 살피고 사람중심 행복여주 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해왔던 한 해였다”고 1년간의 소회를 밝힌 이 시장은 취임 1주년 기념영상을 참석 언론인들과 함께 관람하고 간담회를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문제점을 비롯해 대신면 준설토 적치장문제, 어르신 한 끼 식사 사업, 인도교 문제 등 최근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질문이 주를 이뤘다. 이 시장은 답변을 통해 버스노선 조정으로 인한 불편은 행복택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했으며, 준설토 적치장문제에 대해서도 법률적, 도덕적 책임 소지가 다른 만큼 더 깊은 고민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한 끼 식사사업’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 질문에는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한 끼 식사’의 경우에는 가속화되고 있는 고령화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해가는 사업”이라며 이는 사람이 중심인 행정인 만큼 사업비의 경우, 도의 관련 프로젝트와 연계한다면 재원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인도교 문제는 차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효율적인 경기도 내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위기학생을 지원하는 학생위기지원시스템 운영을 위해 추진했으며 체결일부터 3년 간 진행한다. 이번 협약서에는 최종선 교육과정국장과 유순덕 경기도청소년상담센터장이 서명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효율적인 학생 위기 예방과 위기 학생 발생 시 대응, ▲위기 학생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공유, ▲교원 및 상담자 역량 강화 연수 운영이다. 양 기관은 지금까지 2회에 걸쳐 교사 대상으로 ‘트라우마 상담전문가’ 기초 연수와 심화 연수를 합동으로 진행하며 위기개입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최종선 교육과정국장은“교육은 아픈 이들을 감싸주고 치료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교사 교육과 원활한 시스템운영을 통해 위기 상황의 청소년들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 미래 짊어질 청년층 육성에 최선 다할 것이라 밝혀 백군기 용인시장은 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개최한 민선7기 1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시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층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106만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를 청년·신혼부부가 살기좋은 청년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가용자원 총동원을 선언한 것이다. 백 시장이 이처럼 청년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려는 것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시는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 놓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아이돌봄 채널을 대폭 확대하고 주거비 지원, 청년지원센터 건립 등의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우선 7월1일부터 관내 작은도서관 4곳에서 시범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다함께 돌봄센터 등으로 국한된 돌봄 채널을 주민자치센터와 도서관, 마을회관 등 가능한 모든 시설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돌봄 프로그램도 중앙정부가 제시하는 일률적인 프로그램을 넘어서 독서지도나 취미활동,
사랑하는 100만 시민여러분! 도시건설위원회 유중진의원입니다. 오늘은 위례신도시 성남지역의 LH 인수인계 촉구와 관련하여 5분 발언을 하고자합니다. 위례 성남지역에 있는 위례동은 2015년 서일로 마을 입주 후, 현재 약 45천명에 이르고 있는 성남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동입니다. 위례는 2기 신도시로 추진되었지만, 핵심 교통수단인 위례신사선, 트램, 8호선 신설역 등, 철도는 아직 착공도 되지 않은 상태로 주민들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입주 후 5년이 지난 지금에도 도시 기반시설물인 공원, 도로, 하천, 체육시설 등이 성남시와 LH 간에 인수인계가 제대로 안 되고 있어, 가뜩이나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 공무원들도 나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무더운 여름철이 시작되었는데도 창곡천 공원과 중앙광장 등에 있는 분수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있으며, 곳곳에 보도블럭 파손, 고사목 등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 2월부터 발생한 창곡천 녹조가 아직까지도 근원적인 개선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임시방편으로 수면 위 녹조만 거둬 내고 있는 실정으로, 천수답처럼 비 오기만
[최대호 안양시장이 24일 민선7기 1주년 맞아 출입기자들과 인터뷰를 갖고 성과와 비전 밝히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최대호 안양시장이 7월 1일자로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24일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밝혔다. 지난해 7월 1일 출범한 민선7기 안양시정은 스마트행복도시의 기틀을 다지는데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 대기오염문제로 갈등이 심화된 석수2동 연현마을 제일산업개발 일원을 공영개발로 해결책을 찾은데 이어 석수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한 국비 백억 원을 확보(8. 31)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비전 선포(10. 9)와 민선7기 공약사업을 확정했으며, 일자리와 청년정책을 강화하는 11월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장애인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는가 하면, 청년창업펀드 3백억 조성사업이 행안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4. 2)했다.
용인시의회 장정순 의원은 20일 제23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0년 7월 공원일몰제를 앞두고 있는 수지구 고기동 52번지 일원 고기근린공원 일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낙생저수지 보존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고기동 낙생저수지는 아직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용인시에서 실시한 2014년 낙생저수지 및 주변 숲지 보존가치평가 용역에서도 법정 보호 중인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이 확인되어 절대 보전의 계획 및 관리가 필요하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고기동 낙생저수지 인근이 ‘수지구민들에게 허파와 같은 곳’이라고 강조하며, 주민들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간담회와 현장점검을 여러 차례 가지면서 자연생태계를 살리면서 아름다운 공원을 지키고자 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고기근린공원에 대해 생태보존과 친환경적 공원 계획을 수립해 공원 규모 축소 없이 온전하게 시민에게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 및 바른미래당 야당의원 일동은 판교 구청사 부지의 졸속 매각 방침을 강력히 규탄한다. 지난 6월 4일 경제환경위원회 상임위에서 열린 ‘2019년 공유 재산 관리 계획 제3차 변경(안)’은 6시간여의 논의 끝에 정회 중 자정 24시를 넘어 자동 산회되어 의결이 보류되었다. 해당 안건은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 판교 구청 예정 부지를 매각하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 성남시와 민주당 의원들의 성급한 매각 결정과 의회 통과 밀어붙이기로 성남시의회를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 해당 부지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퇴임 직전 엔씨소프트사와 R&D 센터 설립을 위한 비밀 유지 조항이 포함된 밀실 졸속 MOU를 체결했고 현재 파기가 안 된 상태로서 내용 또한 불분명하여 법률적 검토가 필요한 상태이다. 그러나 성남시와 민주당 의원들은 지역주민의 여론 수렴이라는 기본 절차도 없이 20여명의 주민 간담회만으로 성급하게 매각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 이에 야당 의원 일동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삼평동 641번지 판교 구청사 부지 매각에 강력하게 반대한다. 첫 번째, 성남시와 엔씨소프트와의 밀실 MOU를 파기하고 공정한 방식의 기업 공모를 하여야 하나,
◇ 새로운 문화정책 방향 수립 위해 다양한 층위의 토론과 의견 수렴 통한 협력형 문화정책 플랫폼 기반 조성 中 ◇ 전문가 의견과 일반 시민 의견 종합하는 ‘2019 성남문화재단 문화정책 포럼’ 개최 - <도시와 문화정책 : 도시, 문화에 도움을 청하다> 주제로 6월 27일 진행 ◇ 현장과 직접 소통·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성남 문화정책 라운드테이블‘라테’운영 - 문화정책 전문가 중심의 <라테×문화정책가>, 지역민·활동가 중심의 <라테×시민> ◇ 직원 간‘재단 정책 네트워크 SelF’운영 통한 재단 정책의제 발굴 및 소통 확대 - 4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다양한 의제로 토론 진행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 문화적 삶을 살 수 있는 성남 문화정책의 새로운 방향 모색을 위해 시민, 활동가, 전문가, 기관 관계자 등과 다양한 층위의 토론과 의견을 수렴하며, 협력형 문화정책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국내외적으로 문화가 미래 발전의 동력으로 경제・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유의미한 역할과 효과에 대해 기대하고, 문화에 내재한 다양한 가치와 본질적 특성을 통해 도시 가치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