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홍성군이 일제강점기 일본식 연호와 한자로 기록된 구(舊) 토지‧임야대장을 한글로 전면 전환하는 디지털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한글화 사업은 총 21만 239면에 달하는 구(舊) 토지‧임야대장을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로 정밀 스캔한 후, 토지표시와 소유권 사항 등 부책대장 전체를 한글로 변환해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구(舊) 토지‧임야대장은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과 소유자 현황 등 표시사항의 변동을 확인할 수 있는 토지의 제적부와 같은 중요 공부(公簿)다. 특히 토지 소유권 분쟁 해결, 조상땅 찾기 사업, 토지이동 정리 등 지적행정 전반에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100년이 넘는 세월로 인해 글씨 식별이 어렵고, 흑백 발급으로 낮은 선명도와 일본식 연호, 한자 표기로 인해 일반인들이 해독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에서는 한글화 구축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은 토지 및 소유자 정보를 한글로 변환된 전산 자료로 쉽게 열람 및 발급 가능하고 행정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중부시사신문) 당진남부사회복지관이 31일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 특화사업으로 순성면 독거노인 30가구의 리모컨 LED 전등 교체 사업을 했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경우 야간이나 불이 꺼진 실내에서 활동 시 낙상과 미끄럼 사고의 위험이 있지만 홀로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 어려워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당진남부사회복지관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리모컨 LED 조명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편의와 안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창희 관장은 “이번 사업으로 독거노인 가구에게 생길 수 있는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존속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임시건축물을 취득한 경우 축조 신고일로부터 60일 이내, 연장 신고로 존속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경우는 연장신고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취득세를 자진신고 및납부해야 함에도 대상임을 알지 못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경우가 많아 ‘가설건축물 취득세 자진신고·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설건축물 자진신고 및 납부 안내문을 발송해 시민들이 가산세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스마트환경 정선희 대표가 31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 성금으로 350만 원을 기탁했다. 정선희 대표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오성환 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스마트환경은 지난 2022년에도 당진시복지재단에 이웃돕기 성금 350만 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당진시 면천면에서는 31일 면천면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면천면에서 출생해 백일을 맞이하는 아기를 축하하며, ‘제2회 면천둥이 백일축하’를 개최했다. ‘제2회 면천둥이 백일축하’는 출생일 기준 면천면에 주소지를 두고 출생 후 백일을 맞이하는 가정이 대상이며, 면천면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인구 증가 시책이다. 축하 선물로 △주민자치회와 면천면 행정복지센터가 백일축하 행사 준비 △면천면 이장단협의회에서 공기청정기 △면천면 명예면장과 새마을지도자면천면협의회․부녀회, 면천농협 청년부에서 각 축하금 20만 원 △면천농협에서 백일축하 통장 개설 △면천면체육회 해나루쌀 20kg 1포를 전달했으며, 지역사회의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아이의 백일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이석범 면천면주민자치회장은 “작년에 이어 면천면에서 두 번째 백일축하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고 면천둥이의 성장에 지역의 구성원들이 함께 기뻐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구자건 면천면장은 “면천둥이의 백일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러 오신 기관 및 단체장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천둥이 백일축하’와 더불어 다양한 출생지원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국 최초로 2013년부터 종자은행을 운영하고, 농업인들이 좋은 종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발아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당진시에서는 벼 종자 소요량의 36%를 국립종자원산 보급종 종자를 공급하고 있는데, 올해는 폭염과 잦은 강우로 인해 벼 수확 전에 종자에서 싹이 나는 수발아 피해가 발생해 보급종 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 수확한 벼를 종자로 사용하는 자가채종 종자 사용 농가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종자 발아율 검사를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확대 실시한다. 발아율 검사는 종자를 싹 틔워 정상묘, 비정상묘, 불발아종자 등의 비율을 조사해 발아율은 산정하는데 발아율이 85% 이상의 경우에만 종자로 사용할 수 있다. 농가에서 수확한 벼를 종자로 사용하고자 발아율 검사를 원하는 경우는 700g 이상(종이컵으로 4컵)을 봉투에 담아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종자은행에 의뢰하면 되고 10∼14일 정도가 소요된다. 센터 관계자는 “종자 발아율은 폭염, 태풍, 벼 출수기 강우 일수 등의 기상 조건과 병해충 발생 정도, 종자 건조 방법 등 다양한 요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31일 대산읍 대죽리 흑어도에서 이기영 환경녹지국장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특정도서 정기순찰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흑어도는 멸종 위기종인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한 높은 등 옆길게, 검은 큰 따개비 등이 서식하며, 생태계 보전 가치가 탁월해 2002년 환경부로부터 제122호 특정도서로 지정됐다. 참여자들은 서산호를 타고 낚시객, 행락객 등의 불법 출입을 감시하는 한편, 해안가로 밀려온 폐어구 및 생활 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다. 이기영 서산시 환경녹지국장은 “스티로폼,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가 바다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특정도서 일대 가로림만 해양생태계 자원보전과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31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장애인 단체와 시설 실무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 단체와 시설 실무자의 민원 응대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민원인 응대 시 첫인상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실무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진행된 프로그램은 석고 방향제 만들기, 심리진단 후 스트레스 처방전 제공 등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장애인 시설 실무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소 업무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나를 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복지 업무 최일선에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도 애쓰고 헌신하시는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시책 발굴 등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여 장애인 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10월 31일 서산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 존중과 상호작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평가제가 영유아의 웰빙, 발달 중심으로 개정됨에 따라 관련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영주 서울디지털대학교 겸임교수가 참석한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개정 평가제에 따른 영유아 존중·상호작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교사가 쥐고 있는 아이와의 상호 존중키’, ‘또래와의 상호작용으로 사회성을 배우다!’를 주제로 아이의 정서적 성장에 대해 심도 있게 이뤄졌다. 특히, 이영주 교수는 이번 교육에서 아이의 사회적·정서적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보육교사와 아이 간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자라날 수 있도록 보육교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이번 교육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서산시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가 천수만에서 촬영한 야생동물, 풍경을 주제로 ‘2024 서산 천수만 생태사진 전국 공모전’의 작품을 접수한다고 11월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기준 서산 천수만에는 100여 종의 겨울 철새 17만 마리가 도래했으며, 공모전은 전문가의 작품을 통해 천수만 생태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작품은 11월 18일까지 1인당 4점 이내를 제출할 수 있으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에 우편(충남 서산시 정주골2길 33-8, 3층)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총 51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과 사진작가를 서산시와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을 통해 11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금상 200만 원(1점), 은상 100만 원(2점), 동상 50만 원(3점), 입선작 10만 원(45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서산버드랜드 관계자는 “수상작은 2025년 제14회 서산 아시아 조류 박람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라며 “서산 천수만의 아름다운 생태계를 널리 알리고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