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2023년 학생자살예방(생명존중)교육-우리들의 소중한 생명이음 프로그램 연수(영서권)”를 실시했다.

 

지난 11월 연수 참가 신청 마감 결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직원 120명이 참가를 희망하여 영서권, 영동권으로 연수 기회를 확대할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자살예방 현장지원단이 자체 제작한 생명존중교육 프로그램의 소개 및 시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자살예방 집단프로그램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지원단 강사들은 연수에 참여한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개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자살예방교육 시연 △위기개입 방법 안내 및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담임교사들은 선제적 접근으로 예방효과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익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인 인성문화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프로그램의 활용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타인과 올바른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인식 강화를 위해 소중한 나와 너, 우리를 지키는 방법에 대한 교사 대상 학생자살예방(생명존중)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권 연수는 12월 8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에서 실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