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정선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경기도 시흥시 ABC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2023 하반기 정선 미래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반기(9월 6일), 하반기 2회에 걸쳐 운영된 “2023년 정선 미래교육 콘퍼런스”는 정선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 교육에 관한 심도 있는 협의를 하는 협력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하반기 콘퍼런스에서는 정선 관내 교장단, 운영위원장, 지자체 업무 담당 등 40명이 ABC행복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마을과 학교 함께 성장하고 길을 찾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시흥 미래교육 포럼에 참석하여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벤치마킹 결과를 바탕으로 정선의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정선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성하여 정선 학생들이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 교육특례와 연계한 지원을 다방면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란 교육장은 “이번에 개최된 정선 미래교육 콘퍼런스를 통해 정선교육이 지향해야 할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정선 지역에 알맞은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