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창전동행정복지센터는 11월 28일 창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 및 청소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3년 운영된 골목길 따라 역사 스케치 창전 그리고 걷다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참여자간에 의견을 나누며 체험했던 지식과 경험을 상호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학생 김모군은 ‘우리지역의 역사 발자취를 배우고, 자신이 직접 같은 청소년들에게 해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었고, 앞으로 청소년들을 위해 컴퓨터 자격증 과정 신설 등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 운영된 특성화 프로그램은 창전동 지역의 역사를 공부하고 풍경스케치로 그림책으로 발간하여 도서관 및 학교에 배포하고, 창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직접 책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었으며, 3개월간의 활동에 대해 영상으로 편집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역할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창전동행정복지센터 이희종 동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역사 알림이로서 훌륭한 역할을 해주어 기쁘고 이들이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