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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 수원시연화장 시민 이동편의 증진 대책 촉구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미경 의원은 27일 환경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연화장 운영실태에 대해 전반적으로 질의하며, 시민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제1·2추모의 집은 사용률이 86.5%에 이르지만, 자연장지 확충 외 뚜렷한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라면서, 봉안시설 포화가 예견됨에도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하지 않고 있는 점을 질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연화장에서 나오는 수익은 시설에 재투자가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며, “연화장을 이용하는 수원시민에 대한 이동편의 제공 등 배려가 전혀 없다. 시설 재투자를 통해 이동편의를 증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연화장은 버스정류장에서 도보로 접근하기엔 사실상 큰 어려움이 따른다”면서 “셔틀버스 운행을 도입하거나 버스 종점에서 연화장까지 700미터 구간에 대한 버스노선을 연장하는 등 대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화장이 수원시민을 위한 시설이지만, 관내주민의 이용률이 42.3%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수원시민을 위한 혜택을 더 확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