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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 트렌드에 맞춘 청년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강원도가 주도한다.

3월부터 공공임대주택(10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건립 계획

 

(중부시사신문)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3월 22일 영월 덕포지구에서 개최된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 영월 덕포 청년주택 건립사업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영월 덕포 청년주택 사업은 청년층의 지역정착을 유도하여 도내 주거필요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강원도와 영월군이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청년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지상 18층 규모의 총 102세대의 전용면적 39㎡(공급면적 58㎡) 34세대와 전용면적 49㎡(공급면적 72㎡) 68세대로 건립된다.


공사기간은 ‘23년 3월에 착공하여 ‘25년에 준공 완료 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그 동안 한국주택토지공사(LH)에서 추진했던 임대주택 공급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주도로 차별화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자 도-시군이 함께 하는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공공주택 사업으로, 사회초년생 및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기존 공공, 임대주택과는 차별화된 평면과 여유 있는 공간확보 및 빌트인 가구 등 주거트렌드를 반영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청년들을 위한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라며,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여, 도정 목표 인구 200만을 달성해 지역소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