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인터넷신문) 양평군의회가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9일 양평군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양평군의회 의정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의정자문단은 총 13명으로 위원장으로는 양평군의회 의정동우회장인 유현진님이, 부위원장으로는 전 서울시의회 의장 출신 김기성님이 선출됐으며 2023년 4월까지 2년에 걸쳐 자문단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자문단은 양평군의회 의원들의 담당분야와 매칭해 ‘행정교육문화’, ‘경제산업‘, ’보건복지농업‘, ’관광‘ 등 4개 분과로 구성해, 의회의원과 자문단 간 분야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소통으로 의정 관련 이슈와 현안을 밀도 있게 논의하며 해결방안과 지향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양평군의회 의정자문단은 지방의회 부활30주년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함께 하며 주민주권·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한 걸음 더 군민을 위한 양평군의회로 발돋움하는 제8대 양평군의회의 개원 이후 최초로 운영되는 전문가 그룹으로써, 양평군의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문가적 식견을 바탕으로 분야별 정책과 대안개발 등에 대한 참된 자문과 고견으로 양평군의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보완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진선 의장은 “손은 펴면 손바닥이 되고 쥐면 주먹이 된다 주먹을 쥐고 있으면 두 손은 서로를 잡을 수 없다 펼칠 때 다시 손이 되어 서로를 맞잡을 수 있다”며 “양평군의회와 의정자문단은 서로 손을 맞잡고 언제나 군민과 가장 가까운, 세상을 연결하는 통로와 창이 되어 도전과 혁신으로 민의의 대변자로써 양평군의 미래를 활짝 열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