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이헌욱)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석필)는 경기도 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G-Housing 리모델링’ 사업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9일 비대면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간에 두 번째로 진행된 협약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주거환경개선에 필요한 사업비 3억6천만원을 기탁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총 45가구(주택개보수 40호, 복지시설 5호)에게 도배·장판, 보일러, 싱크대 교체 등 가구 및 시설 개·보수를 전문봉사단을 활용하여 진행하며,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속한 아동이 포함된 차상위 계층 가구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 집수리를 위해 후원해주신 경기주택도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도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후원한 3억6천만원은 경기도 내 소외계층 90가구 및 아동복지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냉난방, 싱크대, 화장실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2년 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