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인터넷신문) 하남시는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활동을 추진 중인 명예복지사 1000여명에게 KF94 마스크를 활동장려물품으로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시민 등 약 800명을 하남시명예복지사로 임명, 현재 약 1,000명으로 확대 운영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있다.
명예복지사는 무보수·명예직으로 시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도 위기이웃 발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명예복지사의 지원을 위해 KF94 마스크 30매씩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실직·폐업·개인회생 등 어려움에 처한 위기이웃이 많이 발생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명예복지사의 활동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예복지사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명예복지사는 올해 99가구 135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해 총 446건 2900여만원의 공적·민간지원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