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하남시, 예비비 투입.지역화폐 하머니 인센티브 연장

석바대상점가와 베스코아1·2층에서 하머니카드로 결제시 5% 결제할인

 

(경기남부인터넷신문) 하남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올 1월부터 실시한‘하머니 10% 인센티브 지급’기간을 오는 4월까지로 연장하고 추가로 발생하는 일반발행 90억원에 대한 예산을 예비비로 긴급 편성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머니카드 1인당 구매한도도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해 개인별 인센티브 지급액까지 대폭 확대했다.

현재는 45만원으로 시에서 제공하는 10% 인센티브 5만원을 합쳐 1개월에 50만원 충전이 가능하지만, 3월부터는 한시적으로 90만원으로 시의 인센티브 10만원을 합쳐 100만원 충전이 가능해진다.

한편 상인공동체에서도 하머니 카드를 이용한 고객유치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석바대상점가와 베스코아상가1·2층에서 하머니카드로 결제시 5% 할인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시민들께서 지역경제를 걱정하며 지난해부터 보여 주신 하머니카드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 확산으로 얼어붙은 골목경제가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