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4개 시군(속초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은 환경부에서 실시하는'2024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결과 우수한 성적으로 상위권을 석권했다고 밝혔다. '2024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는 `02년 지도·점검업무가 지자체로 위임된 이후 지자체의 자발적인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 관리 유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03년부터 지자체 대상으로 평가를 해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총 245개 기관(17개 광역지자체, 228개 기초지자체)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를 참조하여 우수 광역지자체(1 ~ 5위)와 그룹별 우수 기초지자체(1 ~ 5위)를 선정했다. 그 결과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4위, 기초지자체에서는 1그룹은 삼척시가 1위, 2그룹은 영월군과 정선군이 각각 2위 3위, 3그룹에서는 속초시가 2위에 선정됐는데, 배출시설 인허가, 잦은 민원 등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강원특별자치도 내 배출업소 환경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력이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정윤 강원특별자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지난 11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2024 구리 유채꽃 축제’ 개막식을 진행했다. 개막식에서는 백경현 시장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가수 김나희, 울랄라세션, 류지광, 김연자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비가 세차게 오는 가운데서도 출연자와 관객들이 함께 공연을 즐기며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이날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를 구리시 홍보대사로 새롭게 위촉하고, 백경현 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전달했다. 배우 진태현 씨와 박시은 씨는 드라마와 방송 등의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꾸준한 선행으로 2023년에는 제12회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중의 큰 인기는 물론 따뜻한 선행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배우 진태현 씨와 박시은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는데 구리시 최초 부부 홍보대사인 두 분과 함께여서 더욱 뜻깊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리시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nb
(중부시사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5월 10일 경기도민을 위한 교육 협력 체계 구성을 위해 다양한 학습 콘텐츠 개발 및 자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협력체계 구성을 위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 개발 및 자문 ▲장애아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 인력 연계 ▲시군의 아동 전문 기관과의 협력 등 경기도 거주 어린이 및 보호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내용을 협의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국공립 최초이자, 국내 최대 독립 어린이박물관으로 전국 어린이박물관들의 선진 운영 사례로 손꼽힐 정도로 다양한 교육과 전시를 이어가는 곳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과 연구’를 위해 연령별 교육 프로그램을 특화하고 연구 영역의 확대를 위해 장애 어린이에 대한 연구도 시작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누구나 배울 수 있고, 누구나 가르칠 수 있는 모두의 평생학습 시대를 만드는 평생교육의 허브 기관이다.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여 섬김, 창조, 동행, 나눔의 가치들이 더 많이, 더 고르게, 더 나은 기회를 통해 발현될 수 있도록 교육 영역을 확장하고 지원하는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학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도고내 마을회관 게이트볼장에서 노르딕워킹 1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학온동 주민세마을사업 중 하나로, 걷는 방식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의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노르딕워킹이란 양손에 스틱을 들고 평지나 언덕 등을 걸어 나가는 운동으로, 체중을 분산시켜 허리와 무릎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고 자세 교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주민 20여 명은 전문 강사의 시범을 통해 스틱을 활용한 올바른 보행법을 배우고 기초 동작 실습 후 도고내 마을회관 주변을 보행했다. 강후근 회장은 “학온동 주민들이 노르딕워킹 교육을 통해 올바른 걷기 습관을 키우며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 있을 2, 3차 교육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홍병곤 동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온동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르딕워킹 교육은 오는 17일 2차, 24일 3차 교육이 진행된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하안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공원인 개나리어린이공원 내 화단에 계절 꽃 3천500여 본을 심어 꽃밭정원 만들기에 나섰다.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관내 꽃밭이 필요한 공간에 꽃을 심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정원도시 조성에 함께 참여하고자 추진됐다. 하안3동 주민자치회는 매일 꾸준히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개나리어린이공원뿐만 아니라 마을 곳곳에 꽃밭정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영만 회장은 “인근 주민과 아이들이 꽃밭을 보고 웃는 모습을 보니 땀 흘려 봉사한 보람을 느꼈다”며 “하안3동 주민자치회는 지속적으로 마을 문제해결과 발전을 위해 자치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래 동장은 “앞으로도 마을 꽃밭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쉼이 되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꽃밭 정원 활성화에 주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안3동 주민자치회는 올가을에도 다년생꽃 등을 추가로 심을 예정이며, 꽃밭을 관리하기 위해 주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동 특성화 사업 ‘달콤한 수다청’의 첫 강좌를 시작했다. ‘달콤한 수다청’은 독거 어르신과 1인 가구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 1명과 대상자 1명이 조를 이뤄 다양한 제철 재료로 수제 청을 만들고, 협의체 위원이 가정을 방문해 같이 만든 수제 청을 마시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한 참여자는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셨던 수제 청이 생각이 났다”며 “여러 친구와 직접 만들고 이야기도 나누다 보니 다음 달에는 어떤 재료로 만들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우석 회장은 “함께 수제 청을 만들면서 즐겁게 지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은철 동장은 “협의체의 재능기부로 함께 한다는 점이 의미가 깊다”며 “수제 청을 만드는 과정에서 대상자가 기쁨을 느끼고 생활에 활력을 주는 사업을 준비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중부시사신문) 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이 주최하는 ‘도로시를 위하여’ 순회 전시가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광명시 광명3동 도시재생사업으로 2023년 11월에 준공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오리로 942번길 14) 3층에서 진행되고 있다. 기형도(1960~1989) 시인은 연평도에서 출생하여 유년기부터 생을 마감할 때까지 광명시 소하동에서 살았던 광명을 대표하는 문인 중 하나이다. 이번 전시는 기형도 시인의 대학 시절 연세문학회 활동을 함께한 이성겸, 장사국 그리고 ‘수리시’ 동인 활동을 함께한 홍순창씨가 기형도문학관에 기증한 사진으로 구성된 기증자료 전이다. 1985년 2월 시인의 연세대학교 졸업사진 외에도 은사 정현종, 문우 성석재, 공지영 등과 함께 찍은 사진과 자필 메모 등이 전시되어있다. 전시를 감상한 시민은 “광명동에서 기형도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울리기 문화발전소에서 이와 같은 문화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 “광명동 원도심 문화 기반으로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에서 기형도 시인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지난 11일 오후 2024년 인문학프로젝트 ‘내 삶을 변화시키는 인문학’ 첫 번째 시간인 베스트셀러 작가 윤홍균 원장 초청 강연회를 시민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안도서관은 모든 분야에 기초가 되는 인문학을 통해 시민이 한 단계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4년 ‘내 삶을 변화시키는 인문학’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인문학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그 첫 번째로 ‘나를 성장시키는 마음 지구력’을 주제로 어려움을 유연하게 극복하는 마음 회복력에 대해 알아보고 새롭게 인생의 경로를 재탐색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치유의 인문학 시간을 마련했다. 초청 강사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은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로 이번에 세 번째 마음 처방전 ‘마음 지구력’으로 찾아왔다. 평소 블로그에서 ‘윤답장’으로 불리며 정신과를 찾기 주저하는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EBS 클래스e’ 방송 및 강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윤홍균 원장은 이날 강연회에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140여 명이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지난 1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열린 ‘제5회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에서 취약계층 발굴 지원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광명수호1004)과 경기도 희망보듬이 집중 모집 창구를 운영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신고 의무자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구성된 동 단위의 인적 안전망이다. 경기도 희망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 경기복G톡,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 등에 제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광명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으로 위촉돼 위기 상황의 주민을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광명시 민원콜센터에 알려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어려운 이웃의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현재 광명시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집배원, 검침원, 배달원, 아파트 관리소장, 일반 주민 등 1천570여 명이 18개 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방문형서비스제공자, 의료인, 소방구급대원, 경찰, 교사, 강사 등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37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식재료와 조리식품 보관 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청결과 식품용 기구 세척·살균 관리 상태 ▲건강진단 실시와 개인 위생관리 등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자체 급식 체크리스트 활용 방법,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등을 안내하고 개인위생 관리 점검·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집단급식소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