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재가의료급여사업 슈퍼비전 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시행된 재가의료급여시범사업을 올해 7월 전국 확대함에 따라, 신규 참여 지역에 사업 운영 과정의 전문 지식과 다양한 실무 사례 등을 공유하고자 전국 지자체 중 우수한 실적을 거둔 10개 지역을 ‘슈퍼비전 기관’으로 선정했다. 앞서 시는 재가의료급여시범사업 초기 시행단계부터 참여하여 현재까지 장기입원 의료수급자 총 116명의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자가 퇴원 후에도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지원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연계 지원했다. 시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입원했을 때 대비 진료비를 10억원 가량 절감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두어 도내 유일 ‘슈퍼비전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경기도 15개 지자체에 슈퍼비전 및 사업 컨설팅 등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 광주시와 여주시는 지난 9일 1차 벤치마킹을 위해 남양주시에 방문했으며, 향후 하남시, 이천시, 구리시, 연천군 등 신규 사업 추진 지역의 방문이 예정되어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 별내면 소재 원효사는 지난 9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쌀 240kg을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원효사 신도들이 함께 나눔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원효사 주지 월운 스님은“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신도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쌀을 모았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다”라고 말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 전정수 센터장은“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전달해주신 쌀은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효사는 2019년부터 꾸준히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쌀, 식품 등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돌발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262농가, 249ha 면적을 대상으로 배, 블루베리, 포도 농가에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돌발해충이란 농경지, 산림 등의 나무에서 광범위하게 서식하며 과실에 그을음병을 발생시켜 상품성 저하를 유발하는 등 농가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이 해당된다. 아울러 시는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지치기 △약제 살포방법 △과수원 주변 관리 등 중점 관리 방법 교육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병해충 예찰과 적기 방제작업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선제적 방제를 실시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약제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 및 광역방제를 실시하여 돌발해충을 알맞은 시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및 한양대학교 의과대학과 협력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 등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건강 통계 자료를 생산·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의료이용, 개인위생, 교육 및 경제활동, 삶의 질, 사고 및 중독 등 192개 문항, 132개 산출지표로 구성됐다. 조사 대상은 지역에 대표성이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사전에 표본가구 선정통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우편을 수령한 표본가구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건강통계 생산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비밀이 보장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제공해주신 조사내용을 통해 생산되는 건강통계는 지역 건강 발전에 큰 도움이 되니,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 협조를
(중부시사신문) 신계용 과천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누렸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자료를 바탕으로 2023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공약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이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특히, 과천시는 2023년 12월말 기준 민선8기 전체 공약 중 47.7%를 이행하여 공약 이행 완료율이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치인 34.26%를 크게 상회했다. 과천시는 △시민이 주인되는 과천 △미래를 선도하는 과천 △모두 함께 행복한 과천 △신나게 일하고 발전하는 과천 등 4개 분야에서 총 109개 공약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계용 시장은 4호선 과천시민 출퇴근시간 단축, 시립어린이집 확대, 창업펀드 조성, 창업지원센터 개설, 공공갈등 해소를 위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발족, 신도심 조성에 따른 버스 노선 확대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5월 10일 동화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의회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한 뒤 본회의장에서‘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남양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주제로 의장, 의원, 사무국장 등 역할을 나눠 회의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의회체험교실에 함께한 김현택 의장, 정현미 의원, 이진환 의원, 원주영 의원을 만나 평소 지역 현안이나 의회와 관련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변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현택 의장은 시의원으로서 의사결정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다수결의 원칙 등 민주주의 기본원리를 학생들의 눈높이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현택 의장은“오늘의 체험이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남양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하며, 우리 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매년 관내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농촌지도자연합회에서는 10일 농촌지도자회원(멘토)과 마을의 청년농업인(멘티) 간의 영농승계 후원결연 멘토링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농촌지도자연합회는 화훼, 메론, 벼, 양돈, 염소 5개 작목에 대해 멘토-멘티(12명)를 선정했다. 이번 멘토링 사업은 마을의 지역리더인 농촌지도자회원과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을 1:1로 결연시켜 품목별 이론, 재배 기술 및 노하우 전수,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을 하고, 멘티 청년농업인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스승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본석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당진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영농정착 기술지원과 디딤돌사업, 멘토링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영농농업인의 안정정착과 유입확대 할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북경일대(이하 경일대)와 경남인제대(이하 인제대) 간의 ‘승격팀 매치’에서 미소 지은 건 인제대였다. 10일 경일대운동장에서 열린 2024 U리그1 4권역 6라운드에서 인제대가 후반 24분에 터진 최연송의 결승골로 경일대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승 1무 1패를 기록하게 된 인제대는 권역 4위를 유지했지만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좁히며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경기는 올해 승격팀들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경일대와 인제대는 지난해 각각 U리그2 8권역과 7권역에서 무패로 1위를 달성하며 승격을 거머쥐었다. 이번 라운드 전까지 경일대는 권역 1위, 인제대는 권역 4위에 오르며 U리그1에서도 자리를 잘 잡고 있는 모양새다. 경기 전 홈팀 경일대 곽완섭 감독은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선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다. 오늘도 사전 미팅을 통해 선수들이 방심하지 않도록 집중력을 강조했다”며 “전방에서부터 팀 단위로 강한 압박을 걸어 상대를 제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인제대 박영우 감독은 “곽완섭 감독과는 선수 시절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오는 17일까지 안전관리가 취약한 5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지자체 발주공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50억원 미만 건설현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첫해를 맞아 강화된 법령과 높아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시군에서 발주한 200여 곳의 건설현장 중 안전관리자 전담 선임의무가 없는 5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 80여 곳이다. 합동점검반은 도-시군 관계공무원, 도 산업안전지킴이, 고용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천안·보령지청 및 서산출장소) 안전보건공단(대전세종광역본부/충남지역본부) 소속 전문가 26개조 110여 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건설현장 추락·끼임·부딪힘 등 사고유형과 비계, 개구부, 철골, 지붕 등 건설현장 사망사고 다발 12대 기인물 위험요인 점검과 이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도는 합동점검에 앞서 지난 9일 점검자의 역량강화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 산업안전지킴이 대상 사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중대산업재해 제로(0
(중부시사신문) KBO는 9일(목)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원현식 심판위원에게 1년 실격 처분 징계를 내렸다. 원현식 심판위원은 경조 휴가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고 면허취소처분 기준에 해당돼 KBO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1년 실격 징계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