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새마을회관과 가평군에서‘2025년도 새마을문고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마을문고 65주년을 맞아 문고 지도자를 대상으로 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문고 기본교육 및 자기개발 교육을 통한 회원 역량강화 및 단체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회원들은 새마을 운동의 역사와 새마을문고의 변천 과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을 통해 새마을 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유익했고, 이번 워크숍으로 문고 지도자로서 지역과 주민을 위하여 이바지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는 지역 주민들이 독서로써 지식과 정보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 이후로도 성숙한 독서 문화 전파와 지역 협력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 박정애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각동 분회 회원들과 서로 더 단합하고 화목한 분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됐던 공항버스 4800번이 오는 3월 1일부터 운행 재개된다고 밝혔다. 공항버스 4800번은 남양주 덕소에서 출발하여 다산을 거쳐 갈매동을 경유한 후 인천공항으로 운행하는 노선으로, 갈매동을 직접 경유하는 유일한 공항버스 노선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감하여 2020년 3월부터 운행이 중단됐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정상화된 이후 지속적으로 갈매동 주민들로부터 운행 재개 요청이 제기된 바 있다. 남양주 덕소를 기점으로 갈매역을 포함하여 총 8개 정류소를 경유하는 이 노선은 인천공항 방면의 경우 갈매역 기준 오전 5시 18분에 첫차가 출발하여 2시간 30분가량의 배차 간격으로 하루 총 5회 운행하며, 기·종점 기준으로 전체 구간 운행에 총 2시간 30분가량이 소요된다. 운수업체 측은 향후 탑승객 추이에 맞춰 순차적으로 증차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운행 재개를 통해 공항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무거운 짐을 이끌고 동구릉역, 구리역 등으로 이동하는 불편함을 겪었던 갈매동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공익활동을 증진하고,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7일까지 2025년 구리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를 둔 비영리민간단체, 고유번호증을 교부받은 단체, 구리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고유번호증을 교부받은 5명 이상의 모임이며, 사업분야는 △복지·건강 △사회통합 △민생경제 △문화관광·체육 △교통안전 5개 유형으로 총 6,300만원(1개 사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기준은 단체역량 30점, 사업내용 60점, 예산의 타당성 10점 합계 100점에 2024년 공익활동가 양성교육 수료 가점(최대 5점)을 더한 점수다. 1차 자격요건 등 서류 심사 및 2차 면접 심사 후에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말 최종 선정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및 홍보협력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경기도 주관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시군 공모에 당선되어 도비 5천2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역사적 정체성과 독립운동의 가치를 조명하는 문화예술 사업 공모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도민들에게 역사를 더욱 친숙하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시군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시는 독창적이고 의미 있는 구리시 독립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하여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미래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이 사업에 공모했으며, 특히 지역구 도의원, 관내 학교 관계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업한 결과 당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구리시가 선정된 사업은 『이야기꾼 방정환과 함께하는 독립운동 소풍』으로, ▲‘이야기꾼 방정환’이 설명하는 구리시 독립운동사 체험 교육 ▲가족별 독립운동 사적지 소풍 ▲관내 초등학교 방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문방정환도서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확보한 도비를 활용하여 관련 교육자료와 영상·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는 가족 소풍 체험 코스와 체험 키트를 마련할 예정이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지난 2월 21일 시청 2층 복지회의실에서 제1회 고구려 대장간마을협의회를 열었다. 지난해 12월 조례 일부 개정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구성된 협의회는 ▲대장간마을 운영 및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대장간마을 활성화 방안에 관한 사항 ▲대장간마을 수선·보전 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협의회는 원덕재 복지문화국장, 김성태 구리시의회 부의장, 양경애 구리시의회 의원, 임이록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회장, 이경심 구리시문화관광해설사 회장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대장간마을 야외전시물 안전관리 모니터링 용역 결과 보고 ▲대장간마을 추진 현황 보고 ▲대장간마을 시설 운영 관련 타당성 용역 조사를 위한 사항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대장간마을 야외 전시물 안전관리 모니터링 용역 결과, 대다수의 건물에서 변위·변형이 이뤄져 안전사고 등 인명 피해 방지 등을 위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야외 전시물을 포함한 대장간마을 시설물 운영 관련 문제점과 대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아천동 은행나무의 실제 수령이 931년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 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국가유산청과 현지 조사 중 과학적 측량 결과가 필요함을 인지하여 지난해 12월 국립산림과학원에 의뢰한 결과 객관적인 수령이 931년으로 확인됐다. 이 나무는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될 때 1,200년으로 추측했던 나이를 최근까지 사용했으나, 이번 조사를 통해 270년 정도 차이가 있음이 드러났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생장 중인 나무의 직접적인 목편 추출이 불가능하자, 비파괴 방법인 수령추정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라이다(LiDAR) 스캔 조사를 활용한 디지털 생장 정보를 활용해 측정했다. ▲은행나무의 생장 자료(사진, 수고, 나무 둘레), ▲현장조사(2회)에 걸쳐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나무의 흉고 직경과 추출한 나무의 연륜과의 관계를 통해 데이터를 추출해 수령을 확인한 것이다. 그 결과 아천동 은행나무는 나무높이 24.2m, 나무둘레 9.915m, 총 무게 55톤, 수령은 931년이라는 결과를 도출했으며, 은행나무가 지면에서 1m
(중부시사신문) 구리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2월 21일 24개소 경로당 회장단이 참여하는 인창동경로당협의회와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사회 노인복지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리시 전반의 정책사업 안내와 함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시가 추진하는 어르신 섬김 시책을 공유하고, 경로당과의 협의 사항과 애로사항 수렴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인 지역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송수호 인창동경로당협의회장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구리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협의회에서도 지역 현안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행정복지센터와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시는 협의회 임원님들과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가 실현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최고로 대우받는 섬김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교문2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물품으로 이머전시 푸드팩 5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성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장과 윤동섭 교문2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후원받은 라면과 과자 등이 포함된 푸드팩은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겨울철 막바지 한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작은 마음을 담아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윤동섭 교문2동장은 “항상 주변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전달받은 물품은 식량 지원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2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4개월간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조세 정의 실현과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것으로, 시는 해당 기간 내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자진 납부 기간으로 정하여 고지서 발송, 체납처분 예고, 납부 홍보 등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그 이후는 집중 징수 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상습·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하여 예금 및 급여 압류,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압류재산(부동산·차량) 공매처분 등의 체납처분과 관허사업 제한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실시한다. 특히, 신 징수 기법의 일환인 가상자산 체납처분,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고가차량 표적추적에 따른 강제 공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생계형 저소득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나,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조세정의 실현과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으로 자립 및 사회 참여를 촉진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경계선 지능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적·인지·학습 능력 등의 부족으로 교육, 일상생활과 사회 적응 등에 어려움을 겪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에게 맞춤형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 적응을 돕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구리시에 주소를 둔 평생교육기관, 비영리민간단체, 일반 사회복지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2025년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로, 최종 선정된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에 공모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이 건강한 삶을 누리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전문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년 경계선지능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사업에 대한 자세한 공고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