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천안도시공사는 14일 시민체육공원에서 ‘클린·러브 플로깅: 함께 줍GO, 사랑도 줍GO’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ESG거버넌스협의체 소속 3개 기관(천안문화재단,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민프로축구단)과 함께 청년 주도의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저출산 대응 정책을 연계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행사에는 협의체 소속 기관 미혼남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MBTI 유형에 따라 조를 나눠 플로깅 활동과 조별 미션 수행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환경정화와 청년 간 건강한 사회적 교류를 동시에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사는 향후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환경 및 교류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번 행사는 환경정화 활동과 청년 교류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ESG 경영 실천과 함께 지역 청년의 건강한 삶과 사회적 소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가 1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성황동~ 불당동 연결도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연계 교통구축 대책의 일환으로, 성황동~ 불당동 연결도로 3.3km를 신설 및 확장해 상습정체 구간인 백석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장래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분야별 기술자 등 24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노선 등 용역 수행 과정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오는 2038년 준공을 목표로 2027년 상반기까지 용역을 완료한 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동서간 단절 구간을 연결해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장기간 공사로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설계시 환경, 교통 등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의 청정 바다에서 생산된 김 등을 활용해 만든 수산식품이 케이(K)-푸드 인기에 힘입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어 대규모 수출 계약 체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 충남 서해 특산품인 감태로 만든 한 수산식품은 세계 식품 전문가 등으로부터 미래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수출길 확대에 파란불을 밝혔다. 도와 충남테크노파크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는 지난 4∼8일 독일 아누가(ANUGA) 2025 식품박람회에 참가, 충남 독일사무소와 협력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아누가는 독일 쾰른에서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기업 간 거래(B2B) 식품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118개국 8000개 기업이 참가하고 식품·유통업계 관계자 16만 명이 찾았다. 충남에서는 김가공품과 건어물, 감태면, 감태 페스토 등을 생산 중인 6개 기업이 참가, 홍보관을 통해 제품을 알리고,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6개 기업은 207건 554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8건 395만 달러의 수출 계약(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 참여 기업 중 서산 기린컴퍼니(
(중부시사신문) 이완섭 서산시장이 14일 지곡면 오토밸리에 소재한 ㈜포메탈과 ㈜삼기를 방문해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포메탈은 산업기계, 자동차, 로봇, 방위산업, 농기계 등에 사용되는 단조정밀기계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13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자동차용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삼기는 4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관내 주요 고용 창출 기업이다. 이 시장은 방문한 각 기업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확인하고 각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인력 수급과 산업 인프라 및 교통 여건 개선 등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서산을 위해 정기적인 기업 현장 방문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14일 청양읍 읍내리 주민 및 생활권자 등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제6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강의 ▲도시재생을 통한 주민공동체 활성화 방안 ▲타 지역 우수사례 공유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운영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8주간 운영되며 ▲도시재생의 이해 ▲마을자원 조사 및 사업 아이디어 발굴 ▲우수사례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도시재생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그동안 총 5기 도시재생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6기 과정에서는 읍내 3·4리 도시재생사업의 운영 주체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읍내 3·4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가칭) 노노케어센터’, ‘청춘어울림센터’(’26년 준공 예정) 등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골목길 등 기반 시설 정비와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에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 13일 군청 추사홀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집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와 도급·용역·위탁사업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및 보건관리,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 사업장 안전관리 조치 등 실무 중심 내용을 다뤘으며,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가성순 한국산업안전원 교육원장과 군 중대재해예방팀 안전·보건 관리자가 강사로 참여해 △도급·용역·위탁사업장의 안전·보건 조치 △직무 스트레스 관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을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군은 매년 사업장 위험성 평가와 매주 사업장 순회 점검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8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사후심사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산업재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가치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중부시사신문) 서산시 지곡면 주민자치회는 2026년 주민자치사업 결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10월 13일(월)부터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투표는 지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관내 3개소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와 온라인 투표를 병행해 진행된다. 지곡면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주민제안사업 현장공모 등을 통해 접수된 총 157건의 주민의견을 검토해,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고려한 5개 사업을 최종 투표 안건으로 선정했다. 투표 대상 사업은 ▲찾아가는 스마트 정보화 교육 ▲어르신 리마인드 행복사진 촬영 ▲청소년과 함께 동네 플로킹(함께 걷Go! 줍Go!) ▲물들임 ‧ 맛들임 체험교실 운영(황토염색 & 전통음식 요리 체험) ▲우리동네 키즈스테이션 꾸미기 등 5개다. 이번 주민투표 결과는 오는 11월 4일(화)부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지곡면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지곡면 주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올해 주민총회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돼 지역주민 모두가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정진영 지곡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제안사업 발굴부
(중부시사신문)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0월 11일 천안 신불당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지역 음악 창작자 간의 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한 ‘뮤지션 교류 네트워킹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발굴된 뮤지션과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음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6년도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충남음악창작소의 2026년도 사업 설명회로 시작하여, 참여자 간 친밀감을 높이는 아이스브레이킹 세션과 음악을 주제로 한 소그룹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창작 경험과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 음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특히 이번 교류 프로그램에서는 음악 산업의 변화 속에서 지역 뮤지션들이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과 지역 기반 협력 모델의 필요성에 대한 심도 높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충남음악창작소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워크숍
(중부시사신문) 공주시가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공주 충청감영 역사콘서트’가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공산성 일대에서 개최된다. 공주 충청감영 역사콘서트는 충청감영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콘서트는‘시간을 걷는 감영’을 주제로 조선시대 감영의 하루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충청감영 역사콘서트 주요 프로그램은 ‘충청감사 부임 행차’는 공산성 일대에서 진행되며 행차 후에는 한빛예무단이 선보이는 무예 시범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선시대 감영에서 실시된 향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재현하며, 역사토크콘서트에서는 쏭내관(송용진) 작가가 충청감영에 대한 다양한 역사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측우기·호패 만들기, 자개 공예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형옥 체험, 전통 무예 체험 교육 등 다채로운 상시 체험 콘텐츠가 운영되며, 공주시 무형문화유산인‘의당 집터다지기’와‘선학리 지게놀이’가 공산성 일대에서 펼쳐지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와 도의회가 내년도 주요 현안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예산 편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13∼14일 이틀간 도의회 회의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도의회 의원들과 내년도 주요 사업과 도정 중점 현안을 살폈다. 또 도의회에 내년도 본예산안의 원활한 의결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도의회 원내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안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 △지천댐 조성 △스마트농업 수도 ‘충남’ 조성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조했다. 전 부지사는 “내년도 주요 사업 추진 등 도정 비전 실현을 위해서는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도의회와 긴밀히 소통·협력해 든든한 동반자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