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공주시 옥룡동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자살예방 캠페인을 최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옥룡동 여자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옥룡동 다문화가족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말을 건네는 작은 실천만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며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신속한 상담을 통해 공적 지원과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숙 옥룡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주민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지난 달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자연학습치유정원 영농재(초가집)에서 농촌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어린이집 5개소 68명의 원생이 참여했으며, 동화책 읽기, 압화엽서 만들기, 꽃차 만들기와 시음, 기념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이에서 농촌의 정취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강사는 시에서 지원하는 도시농업 교육을 이수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아름다운농장 정병옥 대표가 맡아 지역사회 전문 인력을 활용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매우 즐거워했고,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교사로서도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 초가집을 활용한 농촌생활 체험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농업·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지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지난 2일 제4기 공주미래농업아카데미 중간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공주시가 추진 중인 공주미래농업아카데미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교육생들의 활동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교육 과정 중간 점검 ▲우수 교육생 사례 발표 ▲교육생 간 네트워크 강화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생과 농업인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공주미래농업아카데미는 농업 리더 양성, 고부가가치 창출, 돈이 되는 실용교육을 목표로 2022년 제1기를 시작해 올해로 제4기를 맞았다. 아카데미는 기초 단계인 스마트강소농 과정을 시작으로, 성장 전략 단계 심화과정까지 연계해 이론교육, 현장실습, 특강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농업 리더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중간 성과보고회는 그간의 교육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생의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농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공주시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집현실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협업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자살예방대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과제를 실행 점검하며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보다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와 지역사회 중심의 생명존중 문화 조성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를 위한 실질적 정책 발굴 ▲부서별 협업과제 점검 및 공동 책임 체계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자살예방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각 기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신건강 및 생명사랑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문의는 공주시 보건소 질병관리과나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충남연구원은 중앙부처, 기업, 지자체, 연구기관, 학계 등 총 31개 기관이 참여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에 합류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시도연구원 중 유일하게 참여하게 된 충남연구원은 지난 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NUMA 출범식’에 참석했다. NUMA는 기술 실증과 정책 연계를 동시에 추진하는 다자간 개방형 협력 플랫폼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실현을 목표로 한다. 향후 NUMA는 △지역 교통의 인공지능(AI) 전환을 통한 교통문제 해결 △미래 모빌리티 디바이스를 활용한 자율주행 실현 △인공지능(AI) 모빌리티 확산을 통한 스마트시티 전환 등을 위해 각계 전문성에 기반한 단계별 협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충남연구원 김원철 연구위원은 “그동안 충남연구원은 지역 내 취약지역의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수단(DRT) 활용에 대한 정책연구를 꾸준히 수행해왔다”며 “충남은 이번 NUMA의 단계적 로드맵에 대응한 테스트
(중부시사신문) 지난 8월 20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12명을 대상으로 공주시보건소와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자기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식습관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개인별 건강 및 체력 측정 ▲영양교육 ▲건강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인바디 분석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운동법과 생활습관 개선 방법을 안내받았다. 또한, 영양지수(NQ)를 활용한 성인기 영양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과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운영기관인 충청남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현재 1기(중기) 과정을 수료하고 2기(중기)를 운영 중이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최대 220만원의 참여수당과 함께 밀착상담, 진로탐색, 취업대비 교육, 다양한 체험활동
(중부시사신문) 서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성장프로젝트 참여자들이 지난 8월 26일, 28일 양일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미래내일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산시 소재 디에스(주)를 방문하여 기업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이엔티씨에서 운영하는 미래내일일경험 기업탐방 프로그램으로, 충남청년센터와 연계를 통해 서산지역 도전지원사업·성장프로젝트 참여자 약 80명이 참여했다. 디에스(주)는 자동차용 신품 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 이번 탐방은 청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과 취업 동기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청년들은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기업 관계자로부터 제조공정과 품질관리, 자동차 산업의 최신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현직 근무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무 환경과 필요한 역량, 취업 준비 과정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교재나 이론으로만 알던 자동차 부품 산업을 직접 보고 배우니 제조업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의 취업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세운)은 ‘2025 전국 어울림 휠체어 농구대회’에서 소속 휠체어 농구팀인 ‘애플파워’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애플파워 팀은 예선과 준결승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서울 챌린저스 휠체어 농구팀과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뛰어난 팀워크와 투혼을 보인 선수들에게 박수가 쏟아졌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 활성화,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오세운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꾸준히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번 대회에서 선전한 애플파워 팀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및 문화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와 독서 생활 증진을 위해 9월 한 달간 관내 공립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기획됐으며, 고덕·광시·덕산작은도서관에서 각각 특색 있는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고덕작은도서관에서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반짝반짝 책 조명 만들기’ 프로그램이 9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15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그림책을 읽고 책 표지나 장면 중 마음에 드는 부분을 선택해 아크릴 조명을 만들 예정이다. 광시작은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복주머니 비누 만들기’가 9월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15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덕산작은도서관에서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전통 매듭 장신구(안경·선글라스 끈) 만들기’와 ‘감성 가득 책 조명 만들기’를 각각 9월 13일과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각 15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예산군 공공도서관 누리집 ‘도서관 행사–참가신청’ 게시판에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 2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근로자 인권 보호, 고용주의 제도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고용주와 계절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베트남 국적 근로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베트남어 동시통역을 제공해 실질적인 효과를 높였다. 교육 내용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요 △고용주의 준수사항 △근로자 권익 보호 △기본 노동관계법 안내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라인 안내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계절근로자 제도의 원활한 정착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확대 및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가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