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도내 학생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역도에서 첫날에만 3관왕을 3명이나 배출하며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성환중 정혜담 선수는 부별 한국신기록 2개와 대회신기록 1개를 수립했고, 장항중 신채민 선수는 부별 한국신기록 1개와 대회신기록 2개를 세우며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당진중 이소정 선수도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역도 종목에서만 금메달 10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유도 종목에서도 청라중 이채윤 선수와 연무여중 심지민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맹활약했다. 충남 선수단은 5월 25일까지 금메달 24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3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밝은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여러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최선을 다하되 부상 없이 끝까지 경기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대 선수와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지난 24일, 순천향대학교에서 도내 초중고 교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상이룸 3차원 모델링 틔움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3차원 모델링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디지털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상상이룸 3차원 모델링 직무연수’는 ‘틔움–키움–피움’이라는 단계적 연수 체계를 바탕으로 기획되어, 5월부터 6월까지 교사들의 성장 단계에 따라 연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틔움’과정은 디지털 수업에 첫걸음을 내딛는 교사들을 위한 기초 역량 강화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키움’과‘피움’연수에서는 심화된 실습과 창의적 수업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확장된다. 연수는 입문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차원 모델링 도구인 ‘틴커캐드(Tinkercad)’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기초 개념부터 실습 중심의 단계별 교육으로 참가 교사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특히 천안봉서중학교 최수성 교사는 직접 제작한 3차원 모델링 예제를 바탕으로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수업 운영 전략과 지도 노하우를 전달해 현장의 큰
(중부시사신문) 충청광역연합은 26일 충청권 4개 시․도(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철도 분야의 공동 대응과 협력 강화를 위한 시․도 실무 회의를 개최 했다. 이번 회의는 충청권 철도망의 탄탄한 구축과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시․도간 전략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 됐다. 회의에는 각 시․도의 철도 관련 부서 팀장,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충청권은 수도권과 중부내륙, 남부권을 연결하는 국가 교통의 중심축임에도 불구하고, 철도교통망의 연계 부족과 지역간 인프라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시․도는 광역권 통합 발전을 위해 공동 대응으로 철도사업의 전략적 추진과 광역 생활경제권 기반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시․도 추진 중인 철도사업 현황 및 과제 공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연계 방안 검토 △충청권 공동 건의 과제 발굴 △정례 실무 협의체 구성 및 운영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무적 회의가 이뤄졌다. 특히 제5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충청권
(중부시사신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오는 5월 26일 서산 부성초를 시작으로 서산과 태안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충남 볏가릿대세우기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볏가릿대세우기란 정월대보름에 오곡주머니를 장대에 매달아 우물이나 마당에 높게 세워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이다. 이번 교육은 볏가릿대세우기 전통이 잘 남아있는 서산과 태안지역 학생들에게 소중한 충남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우리 지역의 민속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육은 서산시의 부성초등학교(5월 26일·27일), 태안군의 화동초등학교(6월 12일·13일)와 태안초등학교(6월 16일·17일)의 4, 5,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6회 이루어진다. 교육 내용은 볏가릿대세우기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직접 볏짚으로 새끼줄을 꼬아 대나무와 오곡 등을 이용해서 볏가릿대 모형을 만드는 순서로 진행된다. 충청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볏가릿대세우기 민속의 전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국가유산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 ‘충남 볏가릿대세우기 가치 발굴 및 전승기반 구축
(중부시사신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6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여, 아동의 권리 보호와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 5월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릴레이 활동이다. 김영옥 원장은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김영옥 원장은 “아이들이 존중받는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충남사회서비스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옥 원장은 이번 아동 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 정금희 원장과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김장옥 센터장을 지목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아산시, 농협은행, 하나은행과 협력하여 총 24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월 23일 아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이 참석하여 아산시 소상공인의 건전한 육성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 10억원, 농협은행 5억원, 하나은행 5억원을 합산한 총 20억원의 공동 출연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재단은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240억원 규모의 저금리 신용보증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보증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2%대 후반으로 지원되며, 보증기간은 최대 7년까지 설정해 대출금 상환 부담 완화를 도모했다. 특히 아산시는 오는 6월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총 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 계획을 발표한 바 있어, 향후 소상공인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수행할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청양경찰서와 함께 청양군 일원에서 합동 순찰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경·학(警學) 협력’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매 학기 청양경찰서와의 협조 아래 지역 내 주요 통학로를 중심으로 야간 순찰을 실시하며, 주민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청양경찰서장과 직원들도 직접 참여해 지역 치안 유지와 학생 안전 확보에 힘을 보탰다. 이날 학생들과 경찰 관계자들은 순찰과 함께 ▲쓰레기 수거 ▲비상안심벨 작동 여부 점검 ▲조도 취약지역 가로등 설치 논의 등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도 함께 펼쳤다. 특히 통학로 내 어두운 구간에 추가 조명을 설치하기로 협의하며,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정훈 학과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실습을 넘어,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전과 공공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경찰 인재 양성에 최선을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대표 약용작물 중 하나인 맥문동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연작장해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작장해는 동일한 포장에서 작물을 반복 재배할 경우 발생하는 현상으로 대표 증상으로는 △생육 저하 △수량 감소 △괴근썩음병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병원성 미생물의 밀도가 증가하거나 토양 내 양분 불균형 및 유기물 부족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맥문동 재배지에서의 정확한 원인과 작용 기작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토양 전염성 병원균 밀도 감소를 위한 토양훈증 시험과 토양환경 개선을 통한 양분 불균형 해소 방안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작장해의 핵심 원인을 규명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토양훈증 기술 및 토양관리 실용기술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최현구 구기자연구소 재배이용팀장은 “맥문동 재배 농가에서 발생하는 연작장해 문제는 단순한 생산성 저하를 넘어 재배 면적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피해 원인을 과학적으로 밝히고, 농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무형유산 전승 및 체계적인 보전을 위해 청양 구기자주를 비롯한 4개 종목의 기록 도서와 영상을 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무형유산 기록화는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전승 환경 변화로 무형유산 보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목들의 전승 실태를 파악해 향후 체계적인 보전 및 전승 자료로의 활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도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보전하기 위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체계적인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 무형유산 57개 종목 중 기록 도서는 53개 종목, 영상 제작은 24종목에 대해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기록화 대상은 ‘청양 구기자주’, ‘서천 부채장’, ‘청양 정산 동화제’, ‘소목장’ 4종목으로 보유자가 고령으로 전승 기량에 대한 기록화가 필요한 종목을 우선 선정했다. 올해 기록화 작업은 종목별 재료를 얻는 과정부터 만드는 과정까지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기록하며, ‘청양 정산 동화제’가 진행되는 내년 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기록화를 통해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전승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구축하고 도내 우수하고 특색있는 무형유산을
(중부시사신문) 충남연구원은 23일 천안청년센터 안서이음에서 (재)청년재단과 지역 청년정책 공동연구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 청년정책 발전, △청년연구 활성화,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청년지원서비스 고도화, △기관 간 인프라 활용 등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과 사업 지원 방향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은 “현재 충남도는 △(일자리)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주거)충남형 리브투게더 △(홍보)눈높이 홍보를 통한 정책수혜자 확산 등 실효성 높은 청년정책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청년이 처한 어려움은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청년정책포럼(가칭)’ 공동 개최 등 청년재단과의 협력 네트워크가 충남지역 청년정책 추진에 큰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청년재단은 지난 10년 간 청년지원사업과 정책지원을 통해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응원해 왔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남의 청년정책이 발전하고 청년인재가 꿈꿀 수 있도록 함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