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관, 농협, 농업인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벼 지역특화품종 연진 육성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연진’벼의 재배 특성을 종합 평가하고, 안정적인 정착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김덕현 연천군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장의 ‘연진’종합평가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재배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등 참석자들의 평가 및 토론이 이어졌다. 연천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적극 개선해 향후 안정적인 재배와 정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진’은 작년 355ha에서 올해 1,800ha로 재배 면적이 확대되며 현재 연천군 주력 품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연천군 쌀 브랜드 ‘매일첫쌀 연천쌀’과 함께 최고품질의 쌀 생산을 목표로 재배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농업인들이 지역특화품종 연진벼를 안정적으로 수확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연천쌀 브랜드화라는 전략적 목표를 위해 끝까지 지원을
(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과 연천군드림스타드는 공동 운영하는 청소년 멘토링학교가 11월 23일 청산면 들꽃가람농장에서 올해 마지막 외부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멘티 11명, 멘토 6명, 인솔자 3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샤인머스캣과 딸기 수확 체험, 샤인머스캣 청 만들기, 점심식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과 긍정적 관계를 형성했다. 또래와의 단체활동에서 배려와 규칙의 소중함을 배우고, 소감 나눔 시간을 통해 자기표현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행사는 멘토·멘티간 신뢰와 친밀감을 증진하고, 드림스타트 연계 아동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며 또래·성인 멘토와의 소통으로 사회성 발달을 돕는 데 의미를 더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나는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끼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긍정적 태도와 자아정체감을 확립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덕현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즐거운 여가를 누리며,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이번 문화체험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혈액 수급난 해소와 생명존중의 가치 실현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협력해 연천공영버스터미널에서 진행됐으며, 이사장을 포함한 공단 임직원과 연천군청, 연천군 새마을회, 지역주민 등 지역사회 전체가 동참해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특히, 연천군은 말라리아 영향으로 동절기에만 일시적으로 헌혈이 가능한 지역으로, 바쁜 업무 속에서도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송승원 이사장은 “동절기에만 헌혈이 가능한 제한적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준 직원과 주민 여러분들 덕에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헌혈증을 모아 어린이백혈병재단에 전달하여, 나눔의 가치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과 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 21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북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고향사랑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4년 연천군시설관리공단과 의정부‧양주‧포천도시공사 네 개 기관이 구성한 ‘지역상생 협의체’의 공동 추진 과제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약 2주의 기간 동안 임직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총 354만원을 의정부시에 기부했으며, 의정부도시공사는 245만원을 연천군에 기부해 상호 간 상생의 의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양 기관은 제18회 의정부부대찌개 축제에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축제 방문객들에게 제도와 기부 혜택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연천군과 의정부시의 답례품(농특산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했다. 송승원 이사장은 “상호 고향사랑기부는 지역 간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연천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기북부의 공동
(중부시사신문) 전곡농협은 지난 21일 연천군과 함께 베트남 공공형 계절근로자의 출국을 앞두고 환송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송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전곡농협 최종철 조합장, 전곡농협 유흥경 상임이사, 전곡농협 이수경 경제상무, 김관종 연천군 농업정책과장, 이윤규 농업인단체협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농업정책과 직원이 참석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연천군수 송별사, ▲전곡농협조합장 송별사, ▲환송 기념품 전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연천군과 전곡농협이 협력해 추진한 ‘공공형 계절근로자’사업은 올해로 두 번째 운영되는 사업으로, 지역 농가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총 1,834개 농가에 5,09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원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운영됐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뒤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일일파견하는 방식으로, 농가의 숙식 제공 부담이 없고 민간 인력시장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인력을 활용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곡농협이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부터 연천 관내 학교 및 지원청 근무 지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2025년'에이드(AIDed) 연천' 직무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에이드(AIDed)’는 공동체의 협력과 성장을 중심으로 연천의 미래지향적 교육을 실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인공지능(AI) 디지털 기반 교육을 바탕으로 ‘정서적 지원(aid)’과 ‘교육프로그램(education) 지원’에 앞장서 마치 에이드 음료처럼 교육공동체의 욕구와 목마름을 상쾌하게 해소해 주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11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전 7개 과정, 총 36시간의 직무역량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직무아카데미는 2025년도 지방공무원 연구·학습조직 운영계획에 따라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수요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직무 일반과정은 7~8월에 진행한 직무아카데미와의 연계를 고려하여 공사 계약의 심화과정, 계약·예결산·물품관리 중심의 감사 사례 교육, 시설 관리로 구성하여 교육행정 전문성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디지털 역량강화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11월 19일 전곡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시설 화재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공영주차장처럼다중이용시설에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와 2차 사고 위험이 큰 만큼, 초동대응 절차 숙달과 현장 직원의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본 훈련은 이사장, 사업본부장, 공공사업팀장, 공영주차장 직원 등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역할에 따라 전개됐다.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지하 1층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 중 차량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연출하고, 지난 9월 설치한 전기차 화재경보 알림 시스템의 작동 과정을 점검했으며, 질식소화포를 실제 차량에 적용해보는 실물 시연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응훈련이 이뤄졌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와 달리 진압이 쉽지 않아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공영주차장 안전관리 체계를 더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손길 청소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으로 청소가 어려운 취약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마련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한 복지 특화 사업으로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가정 내 불필요한 물품 정리, 먼지 및 오염 제거, 침구류와 생활공간 청결 유지 등 전반적인 주거 환경 정비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정돈이 어려웠던 어르신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집이 깨끗해지면서 마음도 한결 편해졌다”며 “이렇게 도와주는 분들이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헌철 연천읍장(공공위원장)은 “이번 청소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께서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꾸준히 발굴하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탄소중립지원센터가 2025년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공모에서 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접경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주민 주도형 기후행동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연천군이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센터는 주민·군부대·행정·지역 단체가 함께하는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하고, 생활 속 탄소 감축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주요 실천 성과로는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 ▲생활폐기물 감축 ▲자원순환 교육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 감축 효과를 도출했다. 또한, 군부대 연계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구축하고, 군 장병 대상 폐기물 분리배출 교육, 에너지 절약 실천 교육 등을 전국 최초의 접경지역 맞춤 모델로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주도로 지역사회 기관, 민간단체, 군부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실시된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지닌 대회로 매년 제조 및 서비스 산업에서 고객만족, 품질향상 생산성향상 등 탁월한 품질경영 활동으로 국가산업 발전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에 서훈 및 표창을 해왔으며, 공단은 우수한 성적으로 2022년 산업통산부장관표창에 이어 2025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단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과의 대화, CS 설명회, 주민참여단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해 왔으며, 동시에 내부고객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하여 직원 만족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켰다. 아울러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SQ) 6회 연속 인증,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 2회 연속 인증 등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관리 노력을 기울여 온 부분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