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당진시 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8월 28일 당진시에 있는 소규모 사업장 환경기술인 74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배출사업장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해 최근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사항과 대기·폐수·폐기물 등 환경 법령 위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박세찬 부장이 ‘대기 및 수질오염 관련 사업장 위반 사례, 관리 요령 제도 안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배출시설과 저감 시설 운영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환경시설 관련 국가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등 사업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금강유역청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이현용 연구사가 ‘화학물질관리법 관련 이슈’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8월에 개정된 화학물질관리법과 관련해 기존 법령과 변경된 부분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당진시 환경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진시 소재 사업장들이 환경규제 안에서 기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보 전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 사업장이 환경규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9월부터 2025년 2학기 관내 초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학생들에게 지역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1학기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연말까지 600학급 1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부터 진행된 ▲인성교육 ▲미래혁신 대응 역량강화 교육 ▲진로직업 컨설팅 ▲드론교육에 더해, ▲미래산업 직업교육 ▲사이버 권리침해 예방 및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새롭게 추가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새롭게 개설되는 ‘미래산업 직업교육’은 ▲VR 메타버스 개발자, ▲핀테크 금융IT 전문가, ▲AI 디지털 마케터 등 미래산업 분야 직업 총 45개의 강의를 제공하며,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미래산업 직종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이버 권리침해 예방 및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당진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교사들과 함께 개발한 맞춤형 교안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당진시청 배드민턴단 소속 정민선 선수가 지난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경남 밀양시에서 개최된 ‘2025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대학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단식 부문 3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정민선 선수는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김천시청의 조현우 선수와의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으나, 이번 성과를 통해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당진시청 배드민턴단은 1990년 팀 창단 이후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해 각종 국제무대에서 한국 배드민턴 위상을 높여왔다. 현재 당진시청 배드민턴단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남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성과를 발판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구단주인 오성환 당진시장은 “무더운 여름 당진시청 소속 실업팀 선수들의 땀과 열정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2026년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스포츠 도시 당진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 강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9월 2일부터 도심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정식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된 첫 결과다.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자율주행 레벨3(조건부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차량으로, 시험 운전자가 동승해 필요할 경우 수동으로 개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행 노선은 당진시청 후문을 기점으로 당진버스터미널, 당진보건소, 종합복지타운 등 주요 생활 거점을 경유하는 총 7.3km 구간(12개 정거장)으로,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거점을 연결해 실질적인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11월 28일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무료다. 승객은 원하는 정거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어 교통 복지 증진과 더불어 일상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된다. 시는 운행 개시에 앞서 지난 1일 첫 출발지인 당진시청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서영훈 당진시의장, 당진시의원 등 주요 인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가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추진한 한방 기공체조 교실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기 과정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갱년기 여성 대상 한방 기공체조 교실은 심신 단련을 위한 기공체조, 명상 시간을 제공하고, 갱년기 증상 예방 및 관리에 유용한 한의학적인 건강 정보를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12일부터 8월 27일까지 1기 과정이 20명의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서산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마무리된 결과 80% 이상의 출석률을 보였다. 마지막 날인 8월 27일에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대부분의 참여자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시는 높은 호응에 힘입어 2기 과정을 지난 9월 1일부터 갱년기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오는 11월 26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서산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갱년기 여성들의 건강은 개인을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의 활력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중년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9월 22일까지 집중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2008년 지정, 운영되고 있는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과 같은 9월 21일로 지정됐다. 집중 캠페인은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9월 8일부터 21일까지 ‘걷쥬’ 앱을 통해 비대면 챌린지를 운영하며, 해당 기간 매일 5천 보 이상 걷기 또는 2주간 총 10만 보 걷기 과제를 완료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9월 4일에는 지곡면 대요2리 경로당에서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되며, 관내 경로당 20여 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도 운영된다. 특히, 오는 9월 9일 서산문화원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홍보관이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예방, 치매파트너에 대한 홍보가 이뤄진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가 내년도를 이끌어갈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9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신규시책 발굴 토론회’를 열고,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토론회에는 보고자인 국‧직속기관장과 담당관, 정책 분야별 외부 전문가 10여 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된 신규 시책은 총 135건, 약 3,505억 원 규모로, 자치행정·경제산업·복지·문화관광·환경녹지·건설도시·교통·농업·보건 등 시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히 발굴된 시책을 보고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사전 자문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직접 회의에 참석해 담당 부서와 함께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토대로 시책의 타당성과 효과성, 예상되는 과제와 보완 방안 등을 제시했으며, 분야별 시책 외에도 외부재원 유치에 대한 자문 등 재원 조달 방안 논의를 통해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민선8기 후반부에 접어든 지금, 그동안 시민과 함께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공공도서관15곳에서 시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각양각색의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 소중한 만남을 가질 수 있는 5개 강연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강연으로는 ▲유광수 작가와의 만남 ▲인공지능으로 시작하는 나만의 에세이 글쓰기 ▲나도 공상과학(SF) 작가되기 등이다. 또한, 이달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토요일, 작가와 토크’도 열려 작가와 책과 독서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와 함께 ▲집현전 음악회 ▲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 ▲꿈찾기 진로코칭 ▲어린이 충녕 나르샤 ▲인생책 북퍼퓸 만들기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강연과 프로그램 운영 일시와 개최 장소 등은 모두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문화 확산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서관마다 각기 다른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는 만큼 많은 관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3년 연속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공공서비스 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시민 참여를 위한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과제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지구한테 잘해 주는 하루’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환경 보호가 어렵고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선택을 통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루 5분 이내 실천할 수 있는 목록 마련 ▲탄소감축량을 나무 그루수로 환산해 대중교통 이용 촉진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시민 참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세종시가 추진해온 환경 보호 및 시민 참여 기반 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손쉽게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문화도시로서 맞이하는 첫 번째 한글날을 기념해 ‘온 세종에 한글’을 주제로 어느 도시보다도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과 맞물려 긴 연휴가 이어지는 올해 579돌 한글날을 맞아 온 국민을 넘어 세계인이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가장 먼저 9월 1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2025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을 만나볼 수 있다. 프레 비엔날레는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을 주제로 지역 작가 13명을 포함한 총 39명의 작가가 참여해 한글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다양한 시선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오는 13일에는 세종전통시장 제3공영주차장(구 정리주차장)과 조치원역 광장 일원에서 ‘2025 세종 한글 술술축제’가 열린다. 술술축제에서는 양조 분야 창업기업들이 제품 시음·판매, 무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글 콘텐츠 기업들의 반짝매장(팝업스토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글날 당일인 10월 9일 오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