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12월 4일 주식회사 충남유통(대표 강현열)과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회장 가택현)가 박람회 입장권을 사전 구매했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총 750장의 입장권을 선구매했다. 조직위는 이번 구매가 박람회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식회사 충남유통은 입장권 250장(225만 원 상당)을,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는 500장(450만 원 상당)을 구매했다. 조직위는 이러한 선구매가 초기 관람객 확보에 도움이 되고 지역단체와의 협력 분위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두 단체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 지원 차원에서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역단체가 보여준 관심과 참여가 박람회 추진에 큰 동력이 되고 있다며, 준비 과정 전반에 힘을 보태준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원예·치유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중부시사신문) 충남농협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도 1억 원을 쾌척했다. 2007년 첫 기부 이후 18년째 이어온 '지역 인재 키우기'의 연장선이다. 충남농협은 4일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충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사장 김태흠, 원장 황환택)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충남농협의 누적 기부 금액은 9억 2천만 원에 달한다. 이번 기부금은 도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아름드리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난해까지 충남농협 기부금으로 수백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학습 의욕을 북돋아 왔다.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은 "충남농협은 지역 인재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장학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이 충청남도의 인재 발굴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기부금은 충남의 청년에게 충남도민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의미 있게 사용될 것”라며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온 충남농협에 깊이 감사드린
(중부시사신문)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특화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Global Market Nexus 2025’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남혁신센터는 지난 10월, 특화창업패키지 선정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킹과 아시아 시장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싱가포르에서 ‘Global Tech Connect’를 성황리에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후속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특화창업패키지 선정 5개사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온라인 1:1 멘토링을 통해 독일 현지 전문가로부터 스마트 제조 산업 동향, 현지 비즈니스 환경, 진출전략 등을 심도 있게 학습하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진출 준비에 나섰다. 이어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프로그램에서는 △기업별 전담 전문가와의 1:1 멘토링 △현지 투자자 및 기관 전문가 대상 IR 피칭 및 개별 피드백(Pitch Exercise) △독일 내 연구기관·창업허브·투
(중부시사신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25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전시·교육·연구·소장품 관리·시설 및 조직 운영 등 박물관의 종합 관리 수준을 평가해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충남역사박물관은 체계적인 전시 기획, 안정적 소장품 관리,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6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2019년, 2022년에 이어 2025년까지 4회 연속 인증을 달성해 지역 대표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06년 개관한 충남역사박물관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료의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지역 학교 및 문화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 도민 참여 행사, 특별전 개최 등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특히 2026년 설립 20주년을 맞게 되는
(중부시사신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4일 충청남도 보훈관(홍성군 홍북읍 홍예공원로 65)에서 2025년 충청남도 무형유산 전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남도 지정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전승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는 1972년 '한산세모시짜기'를 첫 번째 도 지정 무형유산으로 지정한 이후, 2025년 현재 총 57종목의 무형유산을 지정하여 전승·보존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랜 기간 무형유산 전승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하여 명예보유자 2명과 전 무형유산연합회 회장 1명 등 총 3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간담회에는 보유자, 보존회장, 전승교육사 등 전승자 80여 명과 무형유산 전문가가 참석했다. △무형유산 전승자 지원금 사용 방법(김수현 국가유산청 사무관) △충청남도 무형유산 지정 현황(정래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이어 전승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기승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충청남도 지정 무형유산 57종목의 보존과 전승체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충청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세 체납액 관련 징수 실적, 체납처분, 세정협력 등 3개 분야 22개 지표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획득하며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체납자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징수 체계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과 은닉재산 추적, 동산 압류 등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하고, 부동산·차량 공매를 추진하는 등 강력하고 다각적인 체납처분을 전개했다. 소액 체납자에게는 납세지원 콜센터를 통해 신속하고 친절한 지방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자발적인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체납액 징수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수민 세무과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합심하여 공정하고 효율적인 세무 행정을 구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징수기법으로 체납 관리를 강화해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보령시가 충남도 주관 ‘2025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4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정신건강복지사업 연찬회’에서 도지사 우수기관상을 받았으며, 공무원 및 민간기관, 민간인도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는 2025년도 지역자살예방 추진 실적에 대해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정신건강관리망 연계율 ▲자살예방 멘토링 운영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마음봄 사업장 운영 등 7개 사업 12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보령시는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역자살예방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소 담당 공무원과 자살예방 멘토링·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에 참여한 아주자동차대학교 및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가 각각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우리 시가 지역자살예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여러분과 지역 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사업을 더욱 강화해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보령시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탄소중립 실천확산 우수시군 평가’에서 시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탄소중립 실천이 1회성이 아닌 연중 지속가능한 범도민 운동으로 정착·확산되기 위해 도내 15개 시군의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유도하고자 시행됐다. 평가는 탄소중립포인트 가입률(탄소업슈, 에너지, 자동차), 공직자 환경교육 이수율 등 정량평가(70점)와 탄소중립 녹색성장 이행성과 우수사례 정성평가(30점)를 합산해 고득점한 시군을 선정했다. 보령시는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확대와 공직자 환경교육 이수 등 정량평가 부문을 내실있게 추진했으며,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 개최와 ‘탄소중립 실천 공모사업’, ‘다회용기 대여사업장 운영’ 등 정성평가 부문에서도 고루 성과를 인정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향숙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성과는 공직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께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덕분”이라며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에도 최선을 다해 에너지전환
(중부시사신문) ‘해양레저 중심도시’ 보령시가 지난여름 성황리에 개최된 2025 보령컵국제요트대회의 성과보고회를 4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정해천 충청남도요트협회장 등 대회 운영 관계자 및 요트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대회의 주요 성과를 공식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2025 대회 영상 시청을 비롯해 대회 운영과 회계감사 결과보고,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등 대회 성과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령시와 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 해양레저 기반시설 점검과 안전요원 배치, 관람객 동선 정비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했으며, 참가팀 만족도와 경기 안정성이 모두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국내·외 요트선수 및 관계자들의 체류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보령컵국제요트대회는 서해안 대표 국제해양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확인된 장점과 개선점을 반영해 보령이 명실상부한 해양레저 특화도시로 도약할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육성유공 포상식에서 기관·단체부문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청소년 참여 확대와 자치 활동 강화, 환경·생태 중심 프로그램 운영 등 그간 추진한 사업의 전문성과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같은 포상에서 개인부문 충남도의회의장 표창에는 박천길 청소년지도사가 선정돼 기관뿐 아니라 실무자의 헌신적 노력이 함께 조명됐다. 올해 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이어졌다. 11월에는 군 모범청소년 예산군수 표창에 ‘빵글빵글’ 동아리 이나경(예산예화여고 1학년) 청소년이 선정됐으며, 5월 충청남도 청소년의 달 기념 모범청소년 충남도지사표창(협동부문 장려상)에는 청소년운영위원으로 활동한 이순행(삽교고 3학년) 청소년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결과는 센터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시설·프로그램·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인 2025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지역 청소년 전문기관으로서의 신뢰도를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미래센터는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