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동물 등록제 정착을 위해 2025년 후반기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진신고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집중단속은 11월 한 달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양이의 경우 등록 의무는 없지만, 유실 방지를 위해 자발적인 등록을 권장하고 있다. 동물등록은 내장형, 외장형 방식 중 선택 가능하며,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동반해 관내 동물등록 대행기관을 방문하면 등록할 수 있다. 안성시에는 시내권, 동부권, 서부권을 포함해 총 13개소의 동물등록 대행기관이 운영 중이다. 관내 대행기관은 다음과 같다. • 시내권: 우리동물병원, 이성준동물병원, 이마트-쿨펫동물병원, 행복한동물병원, 안성동물의료센터 • 동부권: 일죽종합동물병원 • 서부권: 롯데마트-쿨펫동물병원, 웰니스동물병원, 함께오래동물병원, 슬기로운동물병원, 한마음동물의료원, 다가온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공공수역의 수질 환경 보전을 위해 2025년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관내 5개 호수 인근에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지역은 금광호수, 고삼호수, 칠곡호수, 청룡호수, 용설호수 등 안성의 대표적인 호수권역이며, 음식점·숙박업소 등 오수 발생량이 많은 대규모 시설이 우선 점검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하수도법』 제39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33조, 그리고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환경부 훈령 제1670호, 2024.12.24.)에 근거해 실시된다. 점검 항목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방류수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슬러지의 적정 처리 여부 ▲시설 내부 청소·소독 상태 등이다. 현장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을 발견한 경우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하수도과 관계자는 “안성의 주요 호수들은 농업과 관광에 중요한 가치가 있는 만큼, 환경 보호를
(중부시사신문) 안성시 산림녹지과는 27일 금석천 도시바람길숲에서 산림녹지과 직원과 안성시 조경협회 등 관련 단체와 함께 여름 휴가철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캠페인으로 “부패는 거리두기 청렴은 더 가까이”, “생각은 청렴하게 행동은 공정하게”를 청렴 슬로건으로 선정해 청렴 구호를 외치고 휴가철에 발생하기 쉬운 부정청탁, 금품수수, 공직자 품위 훼손 등의 행위 예방에 대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의지를 다졌다. 신현덕 산림녹지과장은 “여름 휴가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정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시민과 함께 투명하고 청렴한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교토 일대에서 안성문화도시 인사이트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에는 유기, 직조, 전통장신구 등 다양한 분야의 안성시 문화장인이 함께 참여해 교토 전통산업뮤지엄, 단바 성하마을, 효고 도예미술관, 소요가마 등 주요 문화현장을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현지 장인과의 네트워킹, 전통공예 체험, 공예 기법과 역사 학습 등 일본의 전통문화와 장인정신을 경험하며 공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과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모색했다. 교토 컬처프레너와의 네트워킹에서는 교토시 문화예술기획과 관계자와 컬처프레너 기업에게 문화도시안성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안성의 문화장인을 소개하고 협업 작품 제작, 공동 전시 등 양 도시간 협업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성시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공예 기반 국제 협력 ▲네트워킹 강화 ▲문화도시안성 글로벌 연계 확대 등 공예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해 국제 교류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안성과 교토가 공예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시군 자율형) 안성 10대 장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의 위상에 맞춰 시민들이 지역의 전통 장인들과 직접 만나고 문화를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40세에서 64세 사이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여, 전통기술을 직접 배우는 동시에 새로운 여가 생활을 모색하고, 자기주도적 노후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천연염색, ▲한지공예, ▲전통장신구, ▲가죽공예, ▲칠보공예, ▲금속공예 등 총 7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총 27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 정원은 6명, 전체 모집인원은 162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특히 직장인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반 강좌도 운영되며, 해당 강좌는 반드시 남녀 2인 1조로 신청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안성시 평생학습 플랫폼 ‘안성배움e’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발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개군면 새마을회는 지난 28일 앙덕리 일원에서 김장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용 배추 모종을 정성껏 심었다. 정국현 회장과 황보숙 부녀회장은 “오늘 심은 배추가 잘 자라 맛있는 김치로 담가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을 위해 항상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다정다감한 개군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단월면 새마을회는 지난 28일 덕수리 소재 새마을 김장밭에서 연말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한 배추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배추와 무 등 김장에 필요한 채소를 직접 심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신경철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강복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김장 재료를 심어주신 모든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올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단월면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월면 새마을회는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오는 11월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28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제단체장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경제안전국장, 일자리경제과장, 민생경제 전담팀(TF팀) 등 관계자들과 관내 경제단체장 25명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과 민생 안정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경제 우선 10대 실천운동’을 기반으로 한 민생경제 전담팀(TF팀)의 업무 추진 사항 보고 △양평군 지역 경제 현황 공유 및 진단 △전통시장, 소상공인, 기업, 관광 등 활성화 방안 논의 △경제단체의 건의사항 청취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민관이 함께하는 첫 경제 간담회로, 2025년 하반기 양평군 경제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군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계기가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금은 군민의 삶을 지키고, 양평 경제를 더욱 튼튼히 세워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양평 경제 전반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반드시 마련하고, 민생경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양평군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는 물론 수도권 내 버스 이용요금을 연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의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도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양평군은 관내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은 9월부터 사전 신청을 접수하고, 10월 사용분부터 정산해 신청자의 계좌 또는 지역화폐로 환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만 70세 이상 양평군 거주 어르신이며, △운전면허 보유자는 연 최대 24만 원(분기별 6만 원) △운전면허 미보유자는 연 최대 36만 원(분기별 9만 원)의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에는 양평군 관내 시내버스를 포함해 수도권 전역의 광역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 GTX 등 다양한 대중교통수단이 포함돼, 양평군 어르신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대용 교통카드(G-PASS) 기존 보유자는 신분증, 우대용 교통카드, 본인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하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하남시 청소년주민참여예산제 심의·의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청소년주민참여예산제는 하남시와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지난 6월부터 만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청소년 13건, 기관 5건 등 총 18건의 사업 제안을 접수했다. 이 중 1차 심사를 통해 10건을 선정했으며, 각 부서 검토를 거쳐 최종 8건의 사업이 심의·의결에 오르게 됐다. 대표적인 제안으로는 ▲하남시 청소년시설 자전거 바람주입기 설치 ▲청소년의 심리 건강을 위한 심리휴가캠프 ▲문화소외청소년들을 위한 문틈시어터 ▲AI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이 있으며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수 담겼다. 이번 심의·의결에서는 8명의 청소년 제안자가 직접 발표를 진행하고, 이후 하남시청소년의회 의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다. 전자투표를 통해 가결 여부가 결정되며, 최종 확정된 사업은 최대 1억 원의 규모의 예산에 반영돼 2026년도 하남시 청소년 정책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