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고교학점제 설명회가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5일 연천군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2025 하반기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를 열고,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고등학교 생활 변화와 평가 및 대입 제도 개편 사항을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 1부에서는 경기도교육청 대입리더교사가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달라지는 고등학교 생활”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과목 선택, 학점 이수,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를 중심으로 제도의 핵심을 짚었다. 이어 차의과학대학교 입학사정관은 “달라지는 평가방법과 2028 대입”을 주제로 성취평가제 도입과 학업 설계, 생활기록부 관리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연천고와 전곡고는 직접 각 학교의 교육과정을 소개하며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고, 교육지원청 장학사는 공동교육과정과 대학연계 학점인정 과목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막연하게만 알던 고교학점제를 실제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전곡고등학교에서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10월 25일 연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주말체험(제5차 창의와 배움의 여정) – 가을을 줍다, 별을 줍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지역의 자연과 과학을 주제로 한 창의적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감성과 배움을 동시에 키우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가 청소년들은 연천군 전곡읍 모아베리 체험장과 옥산리 대추농장에서 대추 수확 체험을 비롯해 아이스크림 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등 가을철 농촌 체험을 즐기며 농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직접 느꼈다. 오후에는 동두천 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하여 ‘별자리 과학체험’을 통해 천체의 원리와 별빛 관찰의 과학적 이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됐으며, 총 43명(청소년 40명, 인솔자 3명)이 참여했다. 또한 ‘열린 단톡방’을 운영해 활동사진과 안내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청소년과 학부모의 소통을 강화했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덕현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체험을 통해 청소년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배움이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 새둥지마을에서 오는 11월 1일, ‘함께 담그고,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는’이라는 컨셉 아래 ‘사랑으로 나누는 김장김치와 문화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단순한 김장 체험을 넘어 전통 먹거리 체험, 문화예술 공연, 전통놀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축제의 주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방문객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완성된 김장의 일부는 본인이 가져갈 수 있으며 일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 한마당’이 준비돼 있다. 더불어 짚공예 · 양말목 공예 ·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공예 체험과 달고나 만들기 · 떡메치기 · 가래떡 구워 먹기 등 먹거리 및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가족 · 아이들과 함께하는 힐링형 농촌 체험으로서의 매력도 두드러진다. 축제가 담고 있는 핵심 주제는 ‘김장과 문화로 나누는 사랑, 함께하는 행복’이며, 특히, 김장철과 가을 문화축제 시즌을 적절히 결합한 기획으로 시의성도 높다는 평가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이 직접 김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체감하고,
(중부시사신문) 지난 10월 23일,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선곡리 야구장 옆 야외공연장에서 ‘제12회 군남면 건강걷기 연강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군남면(면장 김복성)이 주최했으며, 연천군수와 주요 인사, 지역 주민 및 방문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가을 정취 속에서 건강과 화합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연강나룻길 걷기대회’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연강나룻길을 걸으며 건강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다만, 고령층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코스가 다소 길었다는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했다. 군남면 측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내년에는 연령대별 맞춤 코스를 운영하고 휴식 공간을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걷기대회와 함께 진행된 공연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군남면 난타반, 풍물반, 라인댄스반, 전곡읍 에어로빅반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초청 가수의 무대는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목공체험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신서면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인 ‘제10회 신서면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5일 대광초․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서면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마을별 대항전, 축하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주민들은 웃음과 응원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기 신서면체육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서로 화합하며 단결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신서면장은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신서면민이 더 살기 좋은 행복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영재교육원 수업공개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영재교육원의 수업 과정을 직접 공개하여, 교육과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업공개 주간에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다양한 융합 수업이 진행됐으며, 학부모와 교원들이 참관하여 학생들의 탐구 활동과 프로젝트 결과물을 함께 살펴보았다. 수업은 수학·과학·정보 융합형 탐구, 팀 기반 문제해결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관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평소 아이들이 어떤 수업을 받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지도교사들 역시 “수업 공개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나누고 학부모와 소통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영재교육원 수업공개 주간은 학생들의 성취를 공유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영재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영재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무시험 배정 및 입학을 대비하여 오는 10월 23일(목) ‘2026학년도 연천군 중학교 신입생 무시험 입학업무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연천지역 중학교 배정 및 입학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학교 의무교육대상자의 무시험 입학 배정업무가 공정하고 효율적이며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학교 배정 절차 및 방법, 유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연천지역의 경우 중학군 없이 6개 중학구(군남중학구, 대광중학구, 백학중학구, 연천중학구, 전곡중학구, 청산중학구)를 운영 중이며, 소규모 중학교로 배정이 가능한 제한적(일방적) 공동학구를 운영하고 있다. 2026학년도 중학교 배정원서 접수기간은 2025. 11. 17.(월)부터 11. 21.까지이며, 배정결과 발표는 2025. 12. 15.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2026학년도 연천군 중학교 신입생 무시험 입학 배정업무 시행계획을 정확하게 이해하여, 업무처리가 원활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3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연천군 스마트 정밀농업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연천형 정밀농업 모델을 구상하고 디지털 기반 농업에 대한 현장중심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윤종영 경기도의원, 농민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농번기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농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밀농업에 대한 높은 호응과 기대를 나타냈다. 세미나에서는 ▲ 한국정밀농업연구소 남재작 소장이 ‘AI 기반 정밀농업 이해와 적용사례’를 주제로 정밀농업의 개념과 실제 활용사례를 소개했고, ▲ 경기도 농업기술원 성제훈 원장이 “연천형 정밀농업 도입전략 및 추진방향”을 발표하며 스마트 농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연천의 미래전략을 제시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농업은 책상 위에서만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고민하고 답을 찾는 과정에서 진짜 힘을 얻는다”며 “AI 기반 정밀농업을 적극 추진해 연천군의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전곡역 광장에서 11시부터 13시까지 어르신 300명 대상으로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재료 준비부터 음식 조리 및 배식, 행사 안내 등 운영했으며 이날 제공된 메뉴는 백미, 소고기 뭇국, 제육볶음, 연근조림, 버섯야채볶음, 배추김치로 영양과 맛을 가득 담은 한 끼 식사가 제공됐다. IBK 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연천군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운영되는 밥차는 계속해서 10월 30일(연천역), 10월 31일(관내 군부대), 11월 4일(전곡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영철 센터장은 “밥차 운영을 위해 사전 재료 준비부터 조리 및 배식, 행사 전반으로 애써주시는 자원봉사 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운영에 있어 부족한 부분은 수정 보완해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3일 연천 백학자유로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연천군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주최하고 경기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뉘어 사전행사 청년 특별세션과 본행사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청년 특별세션: 청소년 모의 국제회의’가 개최됐다. 청년 특별세션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연천군 공유학교 학생 15명과 한국 및 일본 생물권보전지역 청년 네트워크, 글로벌 청년 생물다양성 네트워크, 유엔기후변화협약 청소년아동협의체 멘토 12명이 참여했다. 태국과학기술연구소 사카에랏 생물권보전지역 환경연구소 카녹팁 솜시리 연구보조담당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제모의회의를 개최하고 ‘연천 자연과 평화 선언문’을 채택했다. 본행사인 개회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태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조도순 유네스코 MAB국제조정이사회 부의장이자 MAB한국위원회위원장, 제니퍼 조지 EAAFP 대표, 이상호 연천교육장을 비롯한 남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