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여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 아동의 학습 격차 해소와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지원 사업’과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는 ‘이중언어교육’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 ‘작은학교’ 다문화가족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 ‘작은학교’는 다문화 아동에게 한글과 수학 등 기초학습을 제공해 기초학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여주시가족센터는 2023년도부터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해 현재까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도에는 연 350회기, 총 1,284명이 참여, 2024년도에는 연 460회기 총 1,760명이 참여했다. 또한 기초학습 능력 향상과 사회성 향상 등 만족도 문항에 4.90점을 기록하는 등의 높은 성과를 보였다. ‘작은학교’에서는 2026년도 사업에 참여할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대상은 2018년~2021년 출생의 6~9세 다문화 아동(다문화가족 자녀, 중도입국 자녀, 외국인가족 자녀)이며, 아동의 학습 수준에 맞는 소그룹 수업과 개별 상담, 부모 상담이 제공된다. 또한 가족 참여형 체험학습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nb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지난 15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5회 지방세심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장 선출 및 청렴 다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년 10월1일부터 새롭게 구성된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이 날 위원 15명이 전원 참석하여 위원들간 첫 대면을 했으며, 위촉위원 중 여주시 마을세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병철 위원이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위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행정 및 지방세 심의를 위한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청렴 플랜카드를 들고 청렴다짐식을 가짐으로써 청렴한 심의위원회 운영을 약속했다.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지방세기본법'을 근간으로 하며, 납세자의 권익보호과 세무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 건축물 시가표준액 조정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서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병철 신임위원장은 “납세자의 입장에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으로 위원회를 운영하겠다”며 “모든 심의 과정에서 청렴과 공정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여주시 관계자는 “지방세 심의위원회가 투명성과 공정성을 가지
(중부시사신문) 여주시 청소년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여주시청소년수련관(여주시 교동로 25)이 10월 16일 기관단체장 및 시민 200여명과 청소년 800여명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여주여자중학교 합창단, SK나이트 주니어 치어리더의 오프닝공연으로 시작해 수련관 홍보영상 시청, 수련관 개관 경과 보고, 이충우 여주시장의 기념사, 청소년헌장 낭독에 이어 비전선포식이 진행되어 수련관의 미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소울댄스 아카데미의 축하공연,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공식 개관식과 동시에 수련관 내·외부에서는 청소년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R버스, 에어바운스, 캐리커처,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로봇 조작 및 코딩 체험, 로봇 축구 체험,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고,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진로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한국인 최초 옥스퍼드대학교 석좌교수인 정미령 교수의 ‘
(중부시사신문) 점동면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점동면은 매주 수요일 면장님을 비롯해 맞춤형복지팀장, 담당 주무관이 함께 독거노인,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상담, 긴급지원, 돌봄서비스 등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안내·연계하며 주민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특히 점동면은 단순한 일회성 방문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가정방문 활동을 통해 복지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광식 점동면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먼저 찾아가는 따뜻한 행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망을 통해 이웃이 외롭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가을과 겨울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관광객에게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하는 ‘더 시즌즈(The Seasons) 행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더 시즌즈’는 가평군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봄과 여름 시즌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추진한다. 이번 가평 관광 체험기 ‘더 시즌즈’ '폴 투 윈터(Fall to Winter) 가평'편은 참가자들이 가평의 가을·겨울 관광코스를 직접 구성해 여행하고, 그 경험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콘텐츠로 공유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가평군 외 지역 거주자 중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사전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참가자에게 △숙박비(최대 3박, 1박당 3만~7만 원) △체험비(1일 1만 원, 최대 3일)를 실비로 지원한다. 대신 참가자는 여행 기간 동안 가평 관광 홍보 게시글을 하루 1회 이상 SNS에 게시해야 한다. 특히 이번 시즌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맹 숙박시설과 체험시설을 중심으로 구성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관광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경기도가 올해 4월부터 시행중인 ‘경기 기후보험 의료기관 교통비 지원사업’에서 10월 현재 도내 31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기후보험 의료기관 교통비 지원사업은 기후취약계층(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을 대상으로 폭염‧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외출이 어려운 날에도 안전하게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기상 특보일에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1회당 2만 원, 최대 10회까지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 방문에 따른 교통비 신청은 도보‧버스‧택시 등 제한이 없고, 교통비 영수증 없이 진료확인서만 제출해도 가능하다. 가평군은 지난 4월부터 10월 10일 현재까지 사업 대상자에게 총 4,015건의 교통비를 지원해 경기도 전체의 18%를 차지했다. 이는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사업 안내와 신청서 작성까지 도운 결과로, 세심한 현장 중심 행정이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한편, 가평군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전원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치매 등 주요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 15일 현재 전체 지급 대상자의 92.2%인 52,856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2차 소비쿠폰 신청 기한(현장 신청)은 이달 31일 오후 6시(은행의 경우 오후 4시)까지이다.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 국민을 제외하고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소비쿠폰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군은 소비쿠폰의 신속한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16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사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민생회복 소비쿠폰 태스크포스(TF) 팀원들은 북면 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군민들에게 소비쿠폰 사용 기한과 사용처를 안내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제외되지 않도록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함께 홍보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매출 확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소비쿠폰의 조기사용을 적극 부탁드린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달 31일까지 꼭 신청해 주시기 바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내의 모든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쓰이는 5년 주기의 통계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가평지역 20% 표본조사구 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은 조사대상 가구원들의 편의를 위해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실시하며, 11월 1일부터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방문면접조사도 병행한다. 군은 정확한 자료 수집을 위해 △지난 9월 4일과 5일에는 조사관리요원을 △10월 13일과 14일에는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조사요령, 현장조사 안전매뉴얼 및 태블릿PC 실습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수집된 자료는 비밀보장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한 진로 특화 뮤지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6일 열린 뮤지컬 공연으로 시작됐다. 작품은 성격이 다른 친구들이 성격검사(MBTI)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오해와 갈등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청소년들은 공연을 통해 학교와 친구, 선생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앞으로 총 4회기 일정의 MBTI 검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와 진학 방향을 구체화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집단상담은 오는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개인의 강점과 흥미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진로 설계에 중점을 두며, 또래 간 협력과 자기 이해를 돕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중부시사신문) 가평로타리클럽은 최근 가평읍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가평읍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평군자원봉사센터의 보조금 지원과 로타리클럽의 자체 기금으로 추진됐다. 회원들은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해 어르신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장동익 회장은 “가평로타리클럽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집수리를 통해 어르신이 깨끗한 집에서 생활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