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은 구단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을 공식 팀명과 엠블럼(구단 문장)을 확정하기 위해 오는 9월 4일(목)까지 용인시민과 축구팬을 대상으로 한 공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에는 총 4가지 후보 엠블럼 디자인이 제시되었으며, 각 엠블럼은 ▲시민과 스포츠 정신을 담은 구단 철학 ▲용인의 미래 산업도시 비전 ▲열정과 성장의 메시지 ▲용인의 정체성과 구단의 미래지향적 비전 등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구단은 이 중 가장 많은 시민과 팬들의 지지를 받는 디자인을 최종 공식 엠블럼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공개투표는 단순한 디자인 선호도를 넘어, 시민과 팬이 함께 구단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의 손으로 직접 뽑힌 엠블럼은 용인FC가 추구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의 의미를 상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표는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아래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 간단히 선호하는 엠블럼을 선택하면 된다.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은 2026년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창단을 준비 중이며, 이번 팀명과 엠블럼 선정은 구단 아이덴티티 구축의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구단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1일 소통회의실에서 일죽면 발전위원회(위원장 문대식)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인 흔들바위 및 죽산성지를 중심으로 한 관광 개발 방안, 도시공원 지정, 토지 수용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주민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개발이 부족했던 흔들바위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 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전위원회는 “흔들바위는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상징적인 장소였지만, 명확한 관리 주체 없이 방치되어 왔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주민들이 처리하고, 행정적으로는 시의회의 협조를 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흔들바위 인근 현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됐다. 발전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일부 지주 허락을 받아 죽은 나무와 잔가지 제거 작업을 시작했으나, 사유지가 많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발전위원회는 흔들바위 일대를 공원용지로 지정 해줄 것을 요청했다. “공원용지로 지정되면 시 예산 투입이 가능해지고, 죽산성지와 연계한 관광지 및 쉼터 개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죽산성지 명칭 변경과 안내 간판 설치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4일부터 12일까지 총 3개 권역에서 지역 내 학부모를 대상으로'2025 찾아가는 권역별 고교학점제 및 통합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여주 지역의 특색과 학부모들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오전과 야간으로 나누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 권역으로 구성된 본 연수는 여주농촌테마공원,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 푸르메소셜팜 등에서 각각 진행되며, 관내 초‧중‧고 학부모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중심 강연으로 구성된다. 1강은 고3 담임 및 3학년부장을 여러 해 역임하며 대입 현장을 직접 경험한 현장 교사의'우리 지역 맞춤형 고교학점제, 이렇게 대비하자'라는 주제로, 고교학점제의 실질적 운영 방향과 진학 연계 전략을 제시한다. 2강은'디지털 세상 속 갈등 해결하기'라는 주제로, 초등 현장에서 디지털 시민교육을 실천해 온 현장 교사가 사이버폭력, 사회정서교육 등 디지털 환경에서의 자녀 지도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세종같이공유학교와 세종같이학교 교육과정 ▲취창업교육 ▲미래교육협력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광주시 양벌동 23-9 일원에서 추진 중인 광주시 종합운동장 건립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두 회장은 2026년 4월 개최 예정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대회 준비와 관련해 △광주공설운동장 △광남생활체육공원 △초월생활체육공원(씨름경기장) △광주시반다비장애인체육센터 등 주요 경기장 시설공사는 완료된 상태다. 주경기장 역할을 하게 될 광주시 종합운동장은 육상·축구·볼링·수영 등 핵심 종목 운영을 위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90%에 달하고 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빠른 속도로 대회 시설들이 갖춰져 가고 있는 점이 놀랍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인 광주시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방문해 주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광
(중부시사신문)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곤지향어울림마당에서 곤지암읍 메가V터전 사업 일환으로 ‘우산수리교육’을 진행했다. ‘메가V터전 사업’은 마을의 자원과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우리 마을만의 특화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간 교류형성 및 마을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원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4년 오포읍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곤지암읍을 거점으로 하여 운영된다. 이에, 곤지암읍에서는 다양한 환경문제 중 쉽게 버려지는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에 착안하여‘우산수리’를 특화 봉사활동으로 추진하고자 우산수리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교육은 곤지암읍 메가V터전 활동가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하여 환경문제 인식 제고 및 봉사활동 참여의 기회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모아져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 이웃과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주민들이 보다 쉽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깝게 다가가도록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의회는 9월 1일 오전 10시 제331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 11일까지 총 11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가평군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종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이진옥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재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원중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농어업보조금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용 의원 대표발의)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 관련 안건 6건, ▲'가평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6건, ▲'가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6건, ▲'춘천권역 서울~춘천고속도로 통행료지원 행정협의회 규약 폐지 보고의 건'과 ▲'2030 가평 군관리계획 재정비(안) 의회의견 청취의 건'등 의회의견 청취의 건 2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가평군수가
(중부시사신문)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 관제요원이 지난 8월 새벽, 경찰로부터 자살 시도 의심 신고를 접수받은 뒤 실시간 CCTV 추적을 통해 위험 상황을 포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했다. 이에 따라 여주경찰서는 지난 8월 29일 해당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당일 새벽, 여주경찰서 상황실은 자살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스마트 도시안전망’ 시스템을 통해 도시안전정보센터에 상황을 공유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전달받은 인상착의 및 신체 특징을 바탕으로 관제요원은 여주대교 인근에서 유사한 인물을 발견해 경찰 상황실에 즉시 알리고 지속적인 추적을 이어갔다. 관제요원은 얼마 후 해당 인물이 여주대교 난간에 올라선 모습을 확인하고 다시 상황실에 긴급 상황임을 전파했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안전을 확보했고, 상황은 무사히 종료됐다. 여주시는 도시안전정보센터를 중심으로 관내에 설치된 3,300여 대의 CCTV를 24시간 운영하며 범죄 예방은 물론, 위기 상황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여주시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와 관제요원의
(중부시사신문)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9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생명사랑 협력병원과 연계하여 생명사랑검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명사랑검진은 자살시도자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한 개입을 통해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정신건강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검진대상은 생명사랑 협력병원을 내원한 여주시민이며, 우울증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경우에는 센터 전문인력이 직접 개입해 상담과 전문 치료를 연계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검진은 오는 9월 8일 가남현대의원과 10일 금강의원을 시작으로, 11일, 18일, 25일에는 여주의원 21세기와 평화가정의학과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다. 〈생명사랑검진 일정〉 · 여주의원 21세기: 9월 11일, 18일, 25일 (15:00~17:00) · 평화가정의학과: 9월 11일, 18일, 25일 (14:00~17:00) · 가남현대의원: 9월 8일 (09:30~12:30) · 금강의원: 9월 10일 (09:30~12:30) 센터 관계자는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지난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이나 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2,394필지이며, 산정된 ㎡당 토지가격은 국세, 지방세는 물론 각종 공적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여주시청 민원토지과(지가팀)를 방문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보다 편리하게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서도 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오는 9월 22일까지 여주시청 민원토지과(지가팀)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토지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가격, 인근 개별 토지와의 지가균형 등을 고려하여 감정평가사의 현장 재조사 및 여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득한 후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며, 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의회가 8월 30일, 이천시 눈높이배드민턴체육관에서 '제3회 이천시의회의장배 중·고등학교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이천시 청소년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현장에는 박명서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김재헌,김재국,서학원,임진모,김하식), 박종근 부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남기환 이천시배드민턴협회장 등이 함께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기에는 이천시 관내 중·고등학교 13개 팀, 총 136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활기찬 분위기 속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그 결과, 중등부 남녀부에서는 마장중학교가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으며, 고등부에서는 남자부 이현고, 여자부 마장고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박명서 의장은 “이번 대회로 서로의 땀과 노력이 빛나는 순간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무대가 됐길 바란다”며, “이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심신과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