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13일 오전 수레울아트홀에서 ‘도로 제설 대책기간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설작업 참여자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 제설작업 추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연천군청 도로관리 담당 공무원 및 읍·면 담당자, 그리고 도로 보수원 및 제설 장비 용역업체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제설 작업 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 식별 및 안전수칙 준수, ▲위험성 평가 절차 및 개선방안, ▲제설 장비 운용 시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 요령, ▲제설제 살포 및 적정 제설 계획 수립을 통한 도로 안전 확보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겨울철 도로 제설 작업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철저한 사전 교육과 위험성 평가를 통해 무재해, 무사고 제설 대책기간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중학교 1학년 학생 37명이 지난 12일 손수 담근 김장김치 10인분을 연천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해 추진되고 있다. 학생들은 직접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하는 등 이웃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김헌철 연천읍장은 “학생들이 함께 땀 흘리며 만든 김장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러한 소중한 경험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는 11월 13일 제298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모범 군민 13명에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연천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 온 군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민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연천군의회 의원들의 추천에 의해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수상자들은 지역 봉사와 복지, 교육, 경제, 환경 등 생활 전반에서 책임과 열정을 다하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온 주역들이다. 이들의 꾸준한 노력은 연천군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든든한 힘이 되어왔다. 표창 수여식은 본회의 개회에 앞서 진행됐으며, 김미경 의장을 비롯한 연천군수, 군의원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공로를 축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연천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하는 군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군민 중심의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소통과 참여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2025년 11월 13일, 연천군의회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지역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곡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격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경 의장을 비롯한 연천군의회 전 의원이 함께 참여해 수험생들의 선전을 한목소리로 기원했다. 김미경 의장은 “수능은 단 하루의 시험이지만, 그날을 위해 쏟아온 수험생 여러분의 시간과 노력이 무엇보다 값지다"라며 “그동안의 땀방울이 모두 결실을 맺어 원하는 결과를 얻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도 시험장 운영을 위해 애쓰는 교직원과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연천군의회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교권보호지원센터는 2025년 11월 12일 연천교육지원청 3층 수레울관에서 교원의 정서 회복과 마음 치유를 위한 '초록빛 힐링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음악과 테라리움 만들기를 결합한 복합 예술 치유 프로그램이다. 참석한 교원들은 음악과 자연이 선사하는 따뜻한 위로 속에서 마음의 쉼표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1부는 ‘Allegro(알레그로) 클래식 음악 여행’으로, 린덴바움 앙상블이 세계 여러 나라의 클래식 명곡을 선보였다. ‘Allegro’는 이탈리아어로 ‘즐겁고 경쾌한’을 뜻하며, 교원들이 활기찬 선율을 통해 밝은 에너지를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선율은 일상에서 지친 교사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전했고, 참가자들은 “음악이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부에서는 식물 테라리움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유리관 속에 식물을 심으며, 자연의 생명력과 성장의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은 손끝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1월 12일부터 대광초등학교에서 언어치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19일 개최된 '2025년 교육복지지원센터 3차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마련된 지원체계의 실질적 첫 실행으로, ㈜대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언어치료사 부재 문제를 해소하고, 7명의 학생에게 맞춤형 언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언어치료는 학생들의 언어발달 수준과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 1회 전문 언어치료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개별 치료를 진행한다. 특히 정서·행동 문제, 가정환경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에게 ‘소통의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가정·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 기반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향후 사업 운영 과정에서 학생의 발달 변화와 효과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실효적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오늘 시작된 언어치료는 단순한 치료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1월 12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핵심 지역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는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동두천~월정리 전철화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경원선 전철 증차 운행 등 세 가지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도시의 자족기능을 높이고 인구 정착을 가능하게 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천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7년 준공 예정인 제3국립연천현충원 등 대규모 정부 재정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지역경제의 전략적 전환기를 이끌 핵심 인프라”라며 “이는 대통령께서도 공약으로 제시하고, 연천 현장 방문 시 재차 강조하신 사안으로 국정과제에도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김 군수는 “경기북부와 강원권 접경지역은 국가 안보를 위해 장기간 개발 제한과 군사 규제를 감내해 온 대표적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의 중추 역할을 담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농업회사법인 나룻배마을 주최로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를 중심으로 ‘연천 콩豆루미 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임진강 물줄기가 맑게 흐르는 왕징면 북삼리는 예로부터 나룻배가 오갔던 곳으로, 지금은 나룻배마을 힐링스테이 체험마을로 운영되며 가족단위 방문객을 맞고 있다. 이번 축제는 ‘춤추는 두루미와 노랗게 익어가는 콩밭’이라는 주제를 담아, 멸종위기 철새인 두루미가 머무는 민통선 인접 지역의 서식지와 이 지역 특산작물인 콩을 결합한 ‘생태·농업 융합형’ 문화 이벤트다. 축제 첫날인 15일 오후 5시에 왕징면 북삼리 MK HALL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클래식 문화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후 기간 동안 방문객은 두루미 생태체험 투어에 참여해 두루미에게 먹이를 주며 그 모습을 직접 지켜볼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두루미 사진전과 포토존이 설치되며, 스탬프 투어, 먹거리 장터, 가마솥밥 짓기, 바비큐, 별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은 단순한 당일 방문이 아니라 마을에서 하루 혹은 이틀을 머물며 농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공공관리제 시내버스(39-2번) 9대의 내부 청결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형 준공영제로 버스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처음으로 경기도 내에 도입됐다. 연천군도 2024년 10월 1일부터 관내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노선인 39-2번(고대산진격부대~동두천역) 버스 9대를 민영제에서 공공관리제로 전환해 이용객에게 개선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청소 전문업체에 위탁해 공공관리제 버스 9대 내부를 고온, 고압 수증기 청소 및 소독을 실시했다. 냉난방기, 좌석, 손잡이 등도 빠짐없이 세척 후 살균 작업을 실시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공공관리제 시내버스 운영은 군민이 만족하는 교통서비스 제공에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관리제 버스가 목적에 맞게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10일부터 필리핀 세부 막탄에서 열린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제12차 파트너 총회(MOP12)’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EAAFP 파트너 총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신규 서식지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연천군을 비롯한 미얀마, 필리핀, 태국 등 총 7개 지역이 신규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로 등재됐으며, 한국에서는 연천군이 유일하게 선정돼 나렐 몽고메리 EAAFP 의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연천군은 지난해 10월 연천 임진강과 한탄강 일부 지역을 ‘연천 임진강(EAAF156)’으로 EAAFP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Flyway Network Site, FNS)에 등재했다. 또한 총회 기간 동안 열린 특별전시에도 참여해, ‘새와 생명의 터’와 함께 추진해 온 조류 모니터링 결과, 생물다양성 탐사, 조류 도감, 새 키링 3종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생태녹색관광 사업으로 개발한 연천의 대표 철새 ‘두루미’를 활용한 농산물 패키지와 ‘밸런스 두루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홍보했다. 연천 임진강은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