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지난 3일, 홍성훈 작가 초대전 ‘옛 그림 속으로’ 전시회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에서 홍성훈 작가는 한국화 중 <문자도>, <책가도>와 같이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들을 비롯해, 혜원 신윤복의 〈월하정인〉 등 전통 한국화를 대표하는 작품과 순수 현대미술작품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손을 거친 색다른 작품들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미술세계의 다양성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인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옛 그림 속으로’ 전시는 전통 한국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표현해 우리 미술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여주박물관 신관 여마관 1층 로비 전시홀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문의:031-887-3583)
(사)여주시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회장 박근출)는 지난 4월 3일 10시 금사면 이포나루터에서 내빈들을 비롯한 보훈단체회원 및 금사면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3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일제 강점기 대한독립을 위해 1919년 4월 1일 여주 이포에서 시작해 4월 3일 여주 전역으로 퍼진 만세운동을 기억하기 위해 만세운동 재현행사와 기념식이 열렸다. 1부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대형태극기를 선두로 300여명이 소형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이포나루터에서 금사 근린공원까지 행진대열이 이어졌다. 2부로 이어진 4.3만세운동 기념식 식전행사에서는 연라초교 6학년 문영준, 한국도예고등학교 1학년 김가람의‘나라사랑’웅변발표로 참석한 6.25참전용사를 비롯한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박근출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여주중앙감리교회 중창단의‘어둔 밤 마음에 잠겨’, 가수 김은영의 ‘여주 의병아리랑’, 무형문화재 예능 이수자 권나경의‘정선 아리랑’등을 통해 기념식 분위기를 돋우고 참석자 전원의 만세삼창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김구 선생과 함께 독립운동을 했던 엄항섭 선생과 그의 가족들의 고
지난 3일 오후1시 10분경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삼합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초동진화 및 인근 시군과의 발빠른 공조로 2시간여 만에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한 모씨에 의해 발생한 이날 산불은 한 씨가 산림 인접지 밭에서 농산폐기물을 태우다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인근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교목 및 관목류 0.5ha가 소실됐으며, 공무원(여주시 및 점동면) 20명, 산불전문진화대 24명, 소방관 19명, 경찰 6명, 마을주민 10명 등 70여명이 동원됐다. 또 산불헬기 5대(여주,이천,안성,양평,용인), 산불지휘차량 1대, 산불진화차 2대, 소방차량 8대, 경찰차 2대, 일반차량 10대, 등짐펌프 150개, 갈퀴 150개가 투입됐다. 여주시는 산불 발생 접수 후 산림공원과장이 진화지휘자로 나서, 산림공원과에 본부를 설치하고 곧바로 임차헬기를 투입 및 산불전문진화대원 출동명령을 내렸다. 현장에 도착한 산림보호팀 산불대응담당관들은 산불확산을 막기 위해 인근 시군 헬기투입을 산림공원과 지휘본부에 요청했으며, 지휘본부의 신속한 요청으로 이천시, 안성시, 양평군, 용인시에서 헬기가 신속히 투입됐다. 5대의 헬기가 인근 남한강에서
여주시 북내면은 북내보건지소를 비롯한 유관기관을 방문해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나섰다. 인감도장의 제작, 도장관리, 분실 등의 우려가 있던 인감증명제도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2012년 12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인감증명법과 본인서명 확인 등에 관한 법률로 통폐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자가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서명했다는 것을 행정기관이 확인해줌으로써, 간편하게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다. 전자본인서명확인제도는 전국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민원24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공인인증과 전화인증을 거쳐서 해당기관에 제출이 가능하다. 또, 자동차 등록과 근저당권 설정, 부동산 소유권 이전·제한물권(전세권, 저당권 등)설정, 기타 금융기관, 공공기관에 인감증명서 대신 활용할 수 있으며 2017년에는 법원 및 등기소로 확대됐다. 이에 북내면사무소는 관내 유관기관 단체 등을 찾아 본인서명확인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이장회의 등 기타 지역행사에서도 적극 알리고 있다. 북내면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적극 홍보해 효율적인 거래제도 확립과 편리성에 앞장서는 북내면이 되자”고 말했다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에서 실시하는 2018년 상반기 교육 수강생들의 지역내 나눔 봉사가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3월 22일 기타반을 시작으로 49개 과목 900여명의 주간반 수강생들은 교육이 끝나는 6월 22일까지 교육시간에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예술공연을 비롯해 자연정화활동, 사무보조 및 업무보조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방문해 나눔으로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는 계획이다. 현재 여성회관은 2013년도부터 자원봉사 수요처로 등록, 수강생들과 함께 펼치는 자원봉사활동을 자원봉사포털 사이트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자원봉사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적극적인 지역 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더 많은 수강생들이 배운 것을 나누고 봉사활동을 경험함으로써 배움과 나눔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국·권오미)는 지난 3일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서정리역 및 서정리 전통시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알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제도 안내 리플렛과 홍보물품(메모지수첩 등)을 전달하며 지역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갖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김병국 중앙동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저소득 위기상황의 대상자가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인 발굴과 지역주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의 어려움과 삶의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끌어안아 해결해가는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동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수요자별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및 보호 지원,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의 적시연계 등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지난 3일 제198회 평택시의회(임시회)에서 26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여 원안가결 22건, 수정가결 3건, 부결 1건(장애인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의결했다. 운영위원회(위원장 권영화)는 김재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 됐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혜영)는 김혜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자원봉사활동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 되어 재능기부를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수우 의원과 이병배 의원은 「평택시 교복 등 지원 조례안」을 공동 대표 발의하여 중·고등학교 학생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보편화를 추진하여 교육도시를 실현하고 시민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수정가결 됐다. 이희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경로당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로당 건축 부지 확보가 어려운 경우 건축물을 구입하여 사용하게 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로당 운영이 활성화될 수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박홍구)는 안중읍 관내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업에 종사하는 개업·소속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의 정보를 공개하는「안심부동산」서비스 시범 운영을 상반기 중에 시작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안심부동산」사업은 현재 중개사무소와 대표 위주로만 공개되는 정보공개 서비스의 허점을 노린 미등록 중개인들의 불법적인 중개활동을 방지하기 위하여 정보공개 대상을 고용된 소속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으로 확대하고, 종사자의 사진등록을 의무화하여 시민들이 중개인의 성명과 얼굴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안내판을 배부하여 거래당사자가 중개인의 등록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해 미등록 중개인들의 불법 활동을 방지하고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증진되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안심부동산」 사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서부 지역의 외국인 부동산 거래에 대응하기 위하여 한/영, 한/중 중개요율표를 제작해 중개사무소 및 5개 읍면 주민센터에 배포하여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과 출장소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중개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에 힘쓸 방침이다. 문의사항은 안중출장소 민원총무과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차상돈)는 지난 3월 29일부터 관할 지역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사전 예방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높이는 현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3일에는 이충레포츠공원에 새로이 건립되는 실내 테니스장 및 실내 배드민턴장, 소프트볼장 조명탑과 인조잔디 설치, 제1,2축구장 관람석 개선공사 현장 및 이충문화체육센터의 체육관, 수영장 등의 전반적인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차상돈 송탄출장소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중요하므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기 바라며, 현장 방문을 통한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시민이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담당부서에 당부했다.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1,838천㎡가 해양관광, 항만근로자 임대주택을 비롯한 주거 및 대규모 공공시설이 구비된 종합휴게공간으로 개발되어 평택시 서부지역의 새로운 해양관광 인프라로 구축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제3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마무리 했으며, 이를 토대로 효율적인 개발을 추진하고자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하여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공공지분 51%, 민간지분 49%의 별도법인을 구성하여 해양수산부에 개발사업 계획을 수립, 제안할 사전 준비절차에 들어갔다. 2종 항만배후단지개발은 항만법상 항만재개발사업 시행 추진절차를 준용하여 추진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항만재개발사업은 고현항 재개발사업과 인천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재개발사업이 있으나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은 이번이 최초이다. 사업 시행방식은 사업시행자의 개발사업 계획에 대하여 해양수산부와 사업시행자간 협상을 통해 총사업비와 개발계획을 확정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게 되는데 동 사업을 통하여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개발사업도 시너지 효과를 얻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