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지난 4일 백현고등학교 석성관에서 이 학교 1,2학년생 540여명을 대상으로 고교생 역사통일 골든벨 용인시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심어주고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열리는 이 대회는 지난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40명의 학생은 5월 열리는 최종 지역예선인 경기도대회에 참가한다. 또 이같은 과정을 거쳐 전국에서 선발된 100명의 학생들이 오는 8월 광복절 특집 ‘KBS 도전 역사․통일 골든벨’ 무대에 서게 된다. 석종섭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통일정책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하여 통일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교생 역사통일 골든벨 대회가 열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참석한 모든 분들이 통일을 향한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여주시는 5일 오전10시부터 북내면 석우리 산78번지에서 내빈 및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대왕 즉위 600돌 기념 및 제73회 식목일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해 건강한 숲과 풍요로운 산을 사랑하는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산지자원화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양질의 목재를 생산할 수 있는 경제수종인 낙엽송 9,000본(3ha)을 식재했으며, 식재를 통해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숲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10시 주요 내빈들의 인사말에 이어 산림공원과장의 나무심기 요령 설명 후, 행사 참석자들은 산림공원과 직원들이 나눠준 작업도구를 받고 2시간 동안 나무심기를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 묘목을 심어 커다란 나무로 잘 성장시키는 것은 우리 후손들에게 전해 주는 아름다운 선물이며, 우리가 미래 세대들에게 물려주는 소중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자연을 가꾸기 위해 함께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식재를 마친 행사 참여자들은 준비된 도시락을 함께 나눠 먹으며, 식목행사에 대한
약 250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남여주 물류단지 사전입주계약 체결! 한반도 중원의 중심 물류기지 역할을 표방하고 있는 여주시는 남여주 물류단지 조성과 관련 KCC컨소시엄과 물류시설 용지에 대한 사전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오는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되며, 완료 후 KCC컨소시엄이 입주하게 되면 약 1천940억 원의 기업투자 효과와 약 25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약 44억 원의 연간 지방세 수입의 증대도 예상되고 있다. KCC컨소시엄은 (주)KCC와 중소기업 6개사로 구성된 남여주 물류단지 공동입주 협약체이다. 시는 5일 여주시 연라동 659-1번지 일원에 20만7천399㎡ 규모로 계획하고 있는 남여주 물류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물류시설용지 15만3천041㎡에 대한 사전 입주 계약을 KCC컨소시엄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남여주 물류단지는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의 신규 물류단지 지정과 물류단지 실수요검증을 거쳐 지난 2016년 물류단지 지정권자인 경기도로부터 남여주 물류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얻어낸 사업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70억 원 중 보상비가 201억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빠듯한
지난 4월 3일, 여주시 남한강변에 위치한 오학동 걷고싶은 거리에 봄의 전령인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매년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꽃으로써 여주시 오학동에 위치한 걷고 싶은 거리에 꽃망울을 터트려 탁트인 남한강의 경치와 함께 멋진 풍경을 뽐내고 있다. 개나리는 지금부터 4월 둘째 주 중반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곧이어 만개하는 연분홍빛 벚꽃과 함께 어우러져 남한강변을 아름답게 수놓을 전망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따스한 봄을 맞이하시는 시민들이 오학 걷고싶은거리의 만개한 꽃길을 거닐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라며, 특히 오학 걷고싶은거리는 정비가 잘 되어 있어 만개한 꽃을 감상하며 운동하기에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여주시 흥천면 상백리 마을이 ‘2018 여주시 풍요롭고 활기찬 세종마을 만들기’ 대상지로 선정돼 시로부터 2억5천만원의 지원을 받고 ‘어르신이 행복한 풍평치세 다리실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세종마을 만들기는 농촌 마을의 잠재된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해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소득사업을 창출해 내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월 3일 여주 여성회관에서 진행된 2018 풍요롭고 활기찬 세종마을 사업 발표회에서 흥천면 상백리는 소득창출 가능성,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전달해내며 대상지로 선정됐다. 상백1리 정해정 이장은 “이번 세종마을 만들기에 선정된 것은 고령의 어르신으로 이루어진 상백리 마을 주민과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되어 수변구역에서는 아무런 가공사업 조차 할 수 없는 마을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을 경주한 결과이며, 마을 발전과 소득창출 노력을 통해 흥천면 상백리가 여주시에서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앞으로 모범 최우수 마을로 변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흥천면 상백리는 2017년도 주민공모사업인 농림수산부 주관 맑은 물 푸른 농촌 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원의 인센티브를 달성하고, 농림수산부 청보리 축제
여주시 보건소는 3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한걷기협회와 연계해 실시한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은 주민의 참여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걷기실천률을 높이고자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기 걷기지도자를 배출했다. 교육은 총16시간 과정으로 지도자의 역활 및 보행측정, 걷기운동지도법, 질환별 걷기 프로그램 및 스트레칭, 바른자세 교정운동법, 나를 돌아봐 바른걷기자세운동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가한 걷기지도사는 “교육중에 나의 걷는 자세를 동영상 촬영으로 돌아봄으로써 바르게 걷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고, 바르게 걸음으로써 질환의 예방과 통증예방에 도움이 된다니 주위에 적극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25명의 걷기지도자들은 지역에서 주민 주도의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키고 건강생활실천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걷기지도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걷기 전도사로 나설 수 있도록 매월 1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역량강화교육(심화교육)을 지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한 2018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은 다양한 장애인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체육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생활채육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지체·뇌병변장애 및 지적·자폐성장애 등 2개의 반으로 구성된 장애유형별 탁구교실을 운영을 통해 성인장애인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은 용인시 관내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 참가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사회통합지원팀(031-895-3244)에서 문의 및 접수를 받고 있다고 한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서 주최한 ‘2018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단 공모사업’에 2015~2016년에 이어 올해 3회째 통합스포츠단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통합스포츠단은 스페셜올림픽 선수(발달장애인)와 파트너(비장애인)가 함께 팀을 이루어 훈련하고 경기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Run Together 통합플로어볼 선수단’이라는 팀명으로 발달장애인 8명, 비장애인 5명으로 구성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통합스포츠단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플로어볼 기술 훈련, 친목도모활동, 유관기관 친선대회, 통합스포츠 대회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 상호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생소한 통합스포츠를 알려 통합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통합스포츠단은 14세 이상 2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참여가능하며, 4월 11일 부터 모집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사회통합지원팀(031-895-3244)에서 문의 및 접수를 받고 있다고 한다.
용인시는 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식품 안전 파수꾼으로 활동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7명을 위촉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주부, 식품관련 전공자, 시민단체 회원 등 식품위생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계도, 유통식품 표시기준 및 허위‧과대광고 지도, 학교주변 어린이 먹거리 감시,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이날 감시원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시청 위생과 위생지도팀장이 시 주요 식품위생관련 정책과 식품위생법, 불량식품 적발 사례 등을 설명했다. 교육 후에는 관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업체를 찾아 위생감시 방법 등을 실습으로 익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감시원들이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지난 4일 주민센터 3층 아름드리실에서 ‘베푸는 삶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열린 특강에 1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주민자치센터에서 마련한 것으로 한국청소년 정책학회 부회장 이태호 법학박사가 삶을 대하는 바른 자세와 베푸는 삶에서 오는 기쁨, 소소한 일상의 행복 등을 재미있게 강연했다. 강연에 참가한 한 주민은 “특강이 그동안 잠시 잊고 있었던 행복의 기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재테크‧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