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보건소는 3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한걷기협회와 연계해 실시한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은 주민의 참여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걷기실천률을 높이고자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기 걷기지도자를 배출했다.
교육은 총16시간 과정으로 지도자의 역활 및 보행측정, 걷기운동지도법, 질환별 걷기 프로그램 및 스트레칭, 바른자세 교정운동법, 나를 돌아봐 바른걷기자세운동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가한 걷기지도사는 “교육중에 나의 걷는 자세를 동영상 촬영으로 돌아봄으로써 바르게 걷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고, 바르게 걸음으로써 질환의 예방과 통증예방에 도움이 된다니 주위에 적극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25명의 걷기지도자들은 지역에서 주민 주도의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키고 건강생활실천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걷기지도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걷기 전도사로 나설 수 있도록 매월 1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역량강화교육(심화교육)을 지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