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화장품 소비인구 8천만 명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뷰티시장 진출을 위한 ‘K-뷰티엑스포 인도네시아 2019(K-BEAUTY EXPO INDONESIA)’가 4일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뷰티 전시 브랜드인 ‘K-뷰티엑스포’의 첫 인도네시아 지역 진출로, 4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자카르타 중심가 케마요란 지역에 위치한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열린다. 경기도 기업 32개사를 포함한 국내 유망 뷰티기업 약 60개사 80부스가 참가해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헤어, 네일, 에스테틱, 바디, 미용도구,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품목을 출품한다. 특히,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B2B 전문 뷰티박람회인 인도 뷰티 엑스포(INDO BEAUTY EXPO)와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 뷰티 엑스포’는 인도네시아 대표 뷰티전문박람회로, 10개국 이상의 기업 참가와 20여 개국의 바이어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경기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인도네시아 로컬 바이어 약 150명을 포함한 해외 바이어와의 1: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4일 박종택 초대 수원가정법원장을 접견하고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후 취임인사 차 의회를 방문한 박종택 법원장과 30분 간 면담하고 “경기도의회는 우리 아이들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수원가정법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접견에는 신낭현 의회사무처장과 전진석 총무담당관이 배석했다. 박종택 법원장은 “가정법원은 지역사회와 호흡해야 문제해결을 잘 할 수 있다”며 “도청, 도교육청과 청소년 범죄 등의 예방차원에서 실시하는 연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가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송한준 의장은 “의회, 가정법원, 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도민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가정법원의 다양한 프로젝트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의회가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수원가정법원은 수원·화성·오산·용인 등 경기 남부지역 내 가사사건과 청소년 관련 사건을 담당하는 가정법원으로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고등검찰청 개청과 맞물려 지난달 1일 출범했다. 송한준 의장은 박종택 법원장 면담에 앞서 지난 달 의
경기도의회 김인영(더민주, 이천2), 성수석(더민주, 이천1), 허원(한국당, 비례) 도의원이 공동발의한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 개선 촉구 건의안”이 4월 4일 제33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공동발의자인 김인영 의원은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의 대표지역인 이천시를 비롯한 광주시, 여주시 등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이중, 삼중의 중첩 규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국가차원의 균형발전과 지역 역차별 해소, 대한민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성수석 도의원은 “우리나라 수도권 규제는 1980년대 초반 도시화, 산업화로 서울시 인구집중이 절정일 때 생겨난 낡은 정책”이라고 지적하며 “이제는 다른 나라들처럼 수도권 규제를 폐지하고, 기업유치에 힘써야 할 때”라고 역설하였다. 허원 도의원은 해외투자 유치에 대해 집중적으로 언급하며 “수두건 규제로 막대한 투자 자금이 중국이나 미국 등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외국자본이 마음껏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번 건의안은 국토교통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정부 및 국회 관련 기관들에 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학생 자율성이 존중되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학생자치활동 중심학교 워크숍’을 4월 4일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별 학생자치활동 중심학교와 교육지원청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학생자치활동 성장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2019 학생자치활동 중심학교의 학생자치회 대표와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한다. 학생자치활동 중심학교는 학생이 주체적으로 학교생활을 설계하며, 학교 주요정책결정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 자율성과 책임의식이 성장하는 학교이다. 지역 내 다른 학교와 학생자치활동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며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역할도 한다. 2019 학생자치활동 중심학교는 25개 교육지원청 별로 초‧중‧고 각 1개교로 총 75개교가 운영되며, 학교당 300만원 예산이 지원된다. 2019 학생자치활동 중심학교는 교육과정 내 월 1회 이상 학급자치회를 운영해 학생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 내고, 학급자치회의 결과를 학생자치회 안건으로 상정해 모든 학생의 의견을 반영한다. 학생자치실은 학생자치활동 센터로 담당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구상하고 논의해 구축
경기도의회 양경석 의원(평택1,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사단법인 DMZ국제다큐영화제 설립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경기도의회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어 영화제의 명칭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로 정확하게 사용하도록 했다. 2009년 처음 시작해 올해 제11회째를 맞이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세계유일의 공간인 DMZ와 다큐멘터리의 만남을 통해 DMZ를 재조명하기 위한 국제행사임에도 영화제의 명칭 중 영어의 ‘다큐멘터리’를 한글로 표현하면서 ‘다큐’로 줄여 사용함으로써 외국인 등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었다. 양경석 의원은 “현재 ‘DMZ국제다큐영화제’가 국제 행사임을 감안하여, ‘다큐’가 아닌 정식 용어인 “다큐멘터리”를 사용하도록 조례를 개정하게 되었다“며, ”정확한 한글 명칭 사용을 통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안광률 도의원(시흥1,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이 2019년 4월 4일 경기도의회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경기도가 예측하지 못한 재정악화 등에 대비하여 매년 여유재원을 적립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이 조례로 설치되는 경기도 재정안정화기금은 경기도 세입이 최근 3년 평균증가액을 30% 초과한 경우 초과분의 10% 이상, 결산상 잉여금 중 이월금 및 국고보조금 사용 잔액의 반납금을 제외한 금액의 3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하여 해당년도 부족재원의 충당, 대규모 재난이나 재해, 지방채의 원리금 상환 등에 사용하도록 했다. 안광률 의원은 “2013년 경기도는 재원부족으로 약3,800억원 규모의 감액추경을 한 적이 있는데 향후 경기도 재정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제도마련이 시급하다.”며, “경기도 재정안정화기금은 경기도의 재정여건에 따라 일정액을 기금으로 적립하여 재정불안정성 위기에 대비함은 물론 재정운용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문형근 의원(안양3,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가 영상산업 육성을 위하여 보조금을 지원할 때 능동적인 입장에서 지원하도록 대표발의한 「경기도 영상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4일 경기도의회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현행 「경기도 영상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에는 경기도지사가 영상산업 육성을 위하여 보조금을 근거로 경기도 시·군 및 관련법인 또는 단체에서 요청하는 경우에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지방재정법」제17조제1항에는 “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권장하는 사업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를 지출근거로 하고 있으므로 현행조례의 “보조금 지원 요청이 있는 경우”를 경기도지사가 지원주체가 되어 지원할 수 있도록 “영상산업 육성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로 개정하였다. 문형근 의원은 “경기도 보조금 등의 지원은 관련사업의 육성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필요한 것”이라며, “도민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에 경기도지사가 능동적인 입장에서 보조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데 제도적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이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은 4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고 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나영 의원은 “교육부가 매년 실시하는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은 줄지 않고 있으며, 유형도 다양해지는 등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학교폭력 발생 시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 학부모 사이에 이해하고 용서하는 조정이 바람직하겠지만, 단위 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처분에 불복하여 도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를 거쳐 소송까지 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하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단위 학교에서 운영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에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교육지원청 이관, 사안에 따른 학교자체해결제 및 생활기록부 기재 유보 등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법령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경기도교육청에서도 관련 조례 개정 등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이 제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남양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11월 경기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력히 제기한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 자족시설 용지 판매와 관련해 특정업체와의 유착 및 배임 의혹’과 관련하여 감사를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감사담당관실은 지난해 12월부터 조사에 착수했고, 조사결과 자족시설 분양과 관련해 경기도시공사가 특정업체에 특혜 분양한 의심이 든다며, 업무상 배임 혐의 등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에 있다. 만일 수사결과 감사관실이 조사한 의혹들이 모두 사실로 밝혀진다면 수천억 원의 이익을 포기함으로써 경기도민에게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안긴 실로 경악할 일이 아닐 수 없다. 당시 전임 도지사 시절 이뤄진 일로 마땅히 동 부지의 분양과 관련된 경기도시공사 등 관계자에 대한 엄중한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다. 따라서 박재만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전 위원은 경기도시공사에 대한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아울러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와 같은 일이 절대 재발되지 않도록 경기도시공사에 대한 엄중한 경고와 함께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한다. 2019. 4. 4.(목
용인시 처인구는 봄을 맞아 4일 용인실내체육관 일대와 경안천변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대청소를 했다. 이날 대청소엔 윤득원 처인구청장, 지상작전사령부, 유관기관, 시관계자 등 약 7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개조로 나눠 경안천, 금학천, 양지천 등 산책로를 중심으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 약 5톤 가량을 수거했다. 또 기온이 높아지면서 발생한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노면청소 차량으로 도로변을 청소했다. 윤 청장은 “봄을 맞아 깨끗한 도심을 만드는 데 협력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도로와 하천변을 정기적으로 정화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