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지난 2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이로써 시는 2021년 우수상을 시작으로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고용노동부는 2012년부터 지역 일자리정책의 추진 성과가 크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모델을 개발한 자치단체를 매년 선정하여 일자리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시는 ▲ 지역화폐 등 확대 추진으로 소상공인 자립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축을 통한 민간일자리 창출 ▲ 3대 전략사업(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중심의 인재양성 및 첨단산업단지 조성 ▲ 높은 고용률 및 취업자수 증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취업취약계층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좋은 기업을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특별상 선정으로 받는 재정 인센티브 5,000만원을 내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투자해 일자리창출과 고용 촉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농업기술센터가 3일 센터에서 관내 농업인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농업인의 고충을 들었다. 또 농업인 단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생활개선회수원시연합회·후계농업경영인수원시연합회·수원시4-H지도자협의회·수원시 쌀연구회·수원시 시설채소연구회·수원시 포도연구회·수원시 화훼연구회수원시 블루베리연구회·수원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후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또 농업인 단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활용법을 안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과 기후변화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위기를 기회 삼아 농업인 단체장님들이 중심이 돼 수원시 농업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항상 농업기술센터와 소통하며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부시사신문)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을 지원하는 『사랑나눔 찬찬찬(餐餐餐)』 사업 네 번째 나눔을 추진했다.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반찬을 만들어 각 마을 부녀회장(40명)으로 구성된 행복드림단이 각 마을 대상자에게 반찬을 배부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제육양념, 진미채무침을 직접 만들고 가남읍에 위치한 ㈜해밀에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원한 계란 40판, 소연이네 떡집에서 마음의 정을 담은 떡, 경기순대국에서 정성을 담은 김치, 여주우렁쌈밥전문점에서 영양 만점 멸치볶음, 화룡각에서 나눔의 뜻을 담아 지원한 짜장소스를 무더위에 지쳤던 독거 어르신들에게 건강지원과 안부를 확인했다. 김동식 민간위원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반찬으로 건강을 챙기고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이복환 가남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협의체 위원들과 행복드림단의 적극적인 봉사로 정성이 가득 담긴 건강
(중부시사신문) 여주시 북내면 가정1리 새마을회에서는 지난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를 통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에 250여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경북지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는 소식에 가정1리 새마을회에서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모금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가정1리 양승자 이장은 “예상치 못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현재도 마을에서 추가모금을 진행 중이며, 적은 금액이지만 피해지역에 가정1리 주민들의 마음이 전해기를 바란다.”는 소회를 밝혔다. 김주남 북내면장은 “호우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해 주신 가정1리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성금은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3일 오전 11시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시장 이충우, ㈜성우모터스 대표이사 원상연을 비롯하여 임직원 및 시 관련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1,5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투자의향서에 따라 ㈜성우모터스는 전기차 기반 K-특장차(구급차 및 캠핑카) 제조시설 건립 및 레저복합문화공간(뮤지엄) 조성을 위해 약 1,500억원을 여주시에 투자할 의향을 표명했으며, 여주시는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수 있도록 합리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성우모터스의 투자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레저복합문화공간(뮤지엄) 조성으로 지역 랜드마크 구축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자의향서(LOI) 체결을 위해 여주시는 경기도와는 협의 및 자문을, ㈜성우모터스와는 긴밀한 교류와 상호 협의를 지속해왔다. ㈜성우모터스는 2002년 창립 이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승합차에 기반 한 구급차를 개발, 생산하여 전국 소방본부, 군부대 및 일선 병의원에 납품해온 맞춤형 특수자동차 제작 기업이다. 전국
(중부시사신문) 여주시 평생교육과에서는 2일 2023년 여주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과정보고, 자격증 수여, 축하인사, 수강생 소감문 발표,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한글 기초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체계적인 문해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7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총8회 48시간 과정으로 문해학습자의 이해, 문해교육 방법과 전략, 문해교사를 위한 기초국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전체교육의 90% 이상 출석 및 과제를 수행한 26명의 수료자는 (사)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발급하는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문해교육사들은 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해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자원봉사 및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으로 여주시 성인문해교육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앞으로 지역의 비문해자에 대한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귀촌인의 안정적인 여주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귀촌인 지역 정주지원 프로그램 '슬기로운 여주살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본 과정은 여주시(평생교육과)와 여주대학교(평생교육원),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의 평생교육 관학 연계·협력사업으로, 여주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귀촌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여주시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하고, 여주대학교와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는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시설을 제공하며, 교육과정 총괄 운영은 여주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9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며, 교육과정(12회차)은 ▲여주살이, ▲텃밭관리, ▲정원·원예관리, ▲갈등관리, ▲농촌생활적정기술(전기·설비), ▲건강관리 과정으로 여주시 초기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기간은 8월 7일부터 25일까지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통복동은 3일 통복시장 공영주차장 주변 공터에 행복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 시민의료생협 조합의 조합원들로 구성된 통복동 행복정원단 단원들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목수국, 황금조팝 등 250본의 다양한 정원식물을 심었다. 정원이 조성된 통복시장 공영주차장 공터 부지는 상습적인 무단투기 쓰레기로 인해 그동안 미관을 해치고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던 곳으로 향후 경관 개선과 무단투기 억제에 큰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정원조성 사업에 동참하신 오규윤 이사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에 아름다운 행복정원 1호가 조성됨을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 2호, 3호 정원이 계속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난 7월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질병관리청)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 접종 대상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7월 26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91.4%로 확인됐으며, 이는 경보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일 때’에 해당한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야간에 흡혈 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뇌염은 주로 9~10월 사이에 매년 20명 내외로 감염되며, 발생 연령은 50대 이상에서 약 87%를 차지한다.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생후 12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은 적기 예방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
(중부시사신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3일 폭염 대응 긴급 현장 점검으로 광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 장관과 방세환 광주시장, 강운경 경기고용노동지청장 등이 참여했다. 이 장관과 방 시장은 광주 이마트를 방문해 주차 관리, 상품창고 관리, 검품·하역 등 폭염에 취약할 수 있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어 광주시 소재 골재채취 업체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과 위험기계 등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안전은 돈보다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위험”이라며 “물, 그늘, 휴식 3대 수칙 준수는 기본이고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있는 경우 사업주 또는 근로자가 작업중지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