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박길선 의원(원주1)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5월 12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농 간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농어촌의 사회경제적 활력을 높이고, 도시민의 농어촌 체험 수요를 충족시켜 도 전체의 균형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 도농교류 촉진 책무 명시 ▲ 관련 사업 재정 지원 조항 신설 ▲ 협의회 설치 및 운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교류체계 마련 등이다. 박길선 의원은 “농어촌이 가진 자원과 가치를 도시민과 공유하고 상생의 관계를 맺는 것이야말로 농촌을 지키는 길”이라며, “이 조례를 계기로 강원도형 도농교류 모델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5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공포ㆍ시행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제용 의원(원주 6)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한부모가족 생활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시대 변화에 발맞춰 ‘청소년 한부모’ 등 새로운 지원 대상을 수렴하여 한부모가족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을 강화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한부모에 관한 사항 ▲청소년 한부모의 교육 및 자립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원제용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내 청소년 한부모 지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되면, 우리 강원도의 출산ㆍ양육 정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변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지광천 의원(국민의힘, 평창1)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공익제보 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가 12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공익제보를 활성화하고 보호ㆍ지원함으로써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공익제보자 보호 및 지원 체계의 구축, △공익제보자 보호ㆍ지원위원회의 설치, △효율적인 공익제보 접수 및 처리, △보상금, 포상금, 구조금 지급 등을 규정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도 광역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인 4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그 일환으로 공익제보 보호와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지광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익제보자들이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청렴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의원(춘천 3)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재난복구 군장병 안전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재난복구를 위해 동원되는 군장병의 안전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 마련하여,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군장병에 대한 안전 지원을 강화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안전 장비 등 지원에 관한 사항 ▲안전교육 추진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재난복구를 위해 투입되는 군장병의 안전 지원에 대한 근거가 마련되면, 재난복구 군장병의 안전을 위한 도차원의 각종 지원이 현실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영 의원은 “지난 2023년 경북 예천에서 재난 현장에 동원된 해병대 병사가 구명조끼도 없이 하천을 수색하다 순직하는 등 재난복구에 동원되는 군장병의 안전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재난복구에 동원되는 군장병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면, 군장병에 대한 안전확보는 물론 재난복구의 효율성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강변했다. 한편 박의원은 지난 4월 15일, 반복되는 도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5월 12일 오후 1시 20분에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여, 서동면 후보자에 대하여 ‘적격’ 의견으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에 따르면, 후보자는 오랜 기간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대기업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으며, 확고한 비전과 철학을 바탕으로 경제진흥원장으로서의 전문성, 직무수행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최종적으로 “적격”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5월 7일에 개최된 인사청문회에선 대기업에서 근무한 경험만 있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공감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경제진흥원장이 된다면, 현장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정책에 반영할 것과 자체 사업 개발, 청년 일자리 등 각종 현안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 해줄 것을 경과보고서에 함께 담기로 했다.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 임명후보자의 인사청문을 위해 구성된 이번 특별위원회는 경과보고서를 도지사에게 송부했고, 도지사가 원장을 임명하게 되면 특별위원회의 역할은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5월 9일과 12일,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6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안내를 넘어,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자세를 되새기고 신뢰받는 행정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배정애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핵심 반부패 법령을 중심으로, 실제 행정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갑질 근절, 소극행정, 직장 내 괴롭힘 등 공직사회의 신뢰를 해치는 요소들을 짚으며, 청렴의 개념이 단순한 부패 방지를 넘어 조직문화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교육에 참석해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하남시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하지만 그러한 성과 뒤에는 늘 투명하고 정직한 행정, 즉 청렴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렴도 향상의 중심에는 바로 여러분이 있다”며 “특히 시민과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5월 12일,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 제1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공식 출범을 함께 선언하고, 수변 친환경 관광 활성화와 중첩 규제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 협의체는 하남시를 비롯해 남양주, 광주, 구리, 양평, 가평 등 경기 동북부 6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팔당호(댐)와 북한강 일대의 수변 관광자원을 공유하고, ▲친환경 관광거점 조성 ▲통합 관광권역 형성 ▲중첩규제 해소 ▲지속가능한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출범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김완겸 구리시 행정지원국장, 전진선 양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등 6개 시·군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지역 간 협력 의지를 다지는 기념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정례회의에서는 각 지자체가 수변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규제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하남시는 이 자리에서 현재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7일 국토교통부가 구성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와 별도로 보다 객관적인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자체적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는 지자체장이 관할 구역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으며, 시는 이에 따라 위원회를 민간 전문가 11명과 시 내부 시설직 국장 1명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민간 전문가로는 (사)한국지하안전협회, 한국안전리더스포럼 등 안전 전문 기관의 추천을 받아 토목기사, 토질 및 기초기술사, 지질 및 지반기술사, 건축품질시험기술사 등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0명과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 1명이 위촉됐다. 각 분야 전문가는 시공·감리·유지관리 과정에서의 문제점 분석, 지반 침하 원인 및 지질 특성 파악, 안전관리 체계 작동 여부 등 기술적 사항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며, 변호사는 법령 위반 여부와 법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을 포함한 6개 시군(남양주시‧광주시‧하남시‧구리시‧양평군)이 12일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과 규제 개선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6개 시군은 남양주시에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공식 결성하고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경기 동북부 지역이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기반을 조성하고, 50여 년간 수도권 식수원 보호를 위한 규제로 침체된 지역 발전의 돌파구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협의체는 북한강과 팔당호를 중심으로 수변 관광거점을 조성하고, 통합 관광권역 형성을 통해 지역 간 연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김완겸 구리시 행정지원국장, 전진선 양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출범 브리핑, 공동선언, 수변 관련 현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체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주민의 자주권 회복과 자립적 성장 지원 △균형 있는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 추진 △특화된 수변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 △중첩규제의 합리적 개선으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오는 17일 양주관아지에서 역사와 문화, 인문학을 접목한 복합문화 행사 ‘인문학으로 만나는 양주의 역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양주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자원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문학 강연과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 지역 플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시는 최근 인구 29만 명을 돌파하고, 경기 북부 시·군 중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신규 전입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당일 양주관아지 일원에서는 ▲양주관아지 입체퍼즐·양주별산대놀이 오토마타 만들기 ▲타로·다육아트 체험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팝페라 밴드 ‘파이란’과 싱어송라이터 ‘주노가’가 출연하며, 명지대 한명기 교수가 ‘양주의 역사와 인문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주관아지를 시민 참여형 역사문화 플랫폼으로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