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 가마솥 누룽지 그 맛을 찾아서’....
제6회 꽃뫼 토종음식축제가 전통 문화체험마을로 유명한 안성시 고삼면 꽃뫼마을에서 오는 16일 개최된다.
‘고향! 가마솥 누룽지 그맛을 찾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리조상들이 즐겨먹던 옛 음식을 재현하고 토종 음식축제를 통해 마을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마을에서 자체개발한 쑥개떡, 도토리묵밥, 쌀국수를 비롯해 솥뚜껑에 기름을 발라 수수 찹쌀로 노릇하게 구워낸 부꾸미와 약과, 증편, 보리떡등 20여 가지 음식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남사당 풍물놀이 공연, 안성팔씨름왕선발대회, 굴렁쇠, 자치기, 사방치기,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등 시골놀이 체험과 저녁에는 별과 바람과 함께하는 캠프파이어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안윤환 축제위원장은 “땅에도 식탁에도 삶에도 생태혁명을 일으키고자 하는 마을 주민들의 땀과 열정으로 준비했다”고 말하며, “가마솥 누룽지 그 맛을 찾아가는 가을 추억 여행에 많은 시민들이 동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의/ 문화체육관광과 031-678-2474, 축제위원장 011-724-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