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8일 오후 2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경로당 추진 위원, 경로당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갈11통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김학규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개관하는 경로당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우리의 모습을 아이들이 직접 볼 수 있는 ‘효’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면서 “오늘날 우리나라가 이만큼 풍요롭게 살 수 있는 것은 어르신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땀의 결실이고 어르신들이 가지고 계신 경험과 능력은 우리 사회의 큰 자산으로 앞으로 후세들이 그 지혜를 받아들이고 존중하여 우리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갈11통 경로당(회장 공재균)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91.44㎡ 규모로 기존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지어졌으며 경로당 회원은 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