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겸) 놀이문화연구회 풍물단은 지난 2일 제14회 충청남도지사기 전국 주부풍물대회에 출전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놀이문화연구회 풍물단은 2005년도 경기세시풍속 맥잇기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안성 놀이문화연구회 풍물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8년 경기도농업기술원 ‘제37회 농촌지도자대회’ 우수상 수상, 2008년 10월 ‘제3회 안성시문화의날기념 풍물경연대회’ 대상을 수상 했다.
또한 매년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길놀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남사당 전수관에서 토요상설 틈새공연 등 각종 행사 풍물공연으로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32개팀(전국단위 18팀, 충청남도권 14팀)이 출전하여 개성이 넘치는 놀이 한마당을 선보였으며, 창원시가 영예의 장원을 수상했다.
놀이문화연구회풍물단 박영숙 단장은 “전국단위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여 걱정도 되긴 했지만 준비하는 동안 즐거웠고 연습한 만큼 경기에서 보여줬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서 안성시의 자랑스러운 주부 풍물단이 되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문의 / 안성농업기술센터 031-678-3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