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10월 11일부터 무료 예방접종 실시
안성시 보건소(소장 이왕구)에서는 계절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10월 11일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보건소 및 각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일명 독감으로 불리고 있는 계절인플루엔자는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3~4월까지 유행하며 계속적으로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매년 유행 예상 바이러스에 적합한 백신이 새롭게 개발되고 있어 대상자는 매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특히 올해는 신종플루와 계절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으로 고위험군 접종이 우선시됨에 따라 접종대상자인 만65세 이상 어르신(1945년생까지),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수용자, 국가유공자, AI를 대비한 축산농가(닭, 오리, 돼지농장)관련 종사자 등 20,000여명에게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접종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시간을 각 동별 정해진 일정에 실시하며 접종대상자는 동별 접종일정 및 접종시간을 참고하여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생후 6개월에서 23개월 영유아 및 어린이, 임산부, 만성질환자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자)는 안전접종을 위해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건강한 사람은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유행성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으로는 외출 후 손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기침이나 재채기시 손수건이나 휴지등으로 입 가리기,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인플루엔자 유행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 등이다.
예방접종을 받은 후 발열, 무력감, 근육통, 두통 등의 경미한 증상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으나, 대개 6 ~ 12시간 이내에 발생해서 하루 이틀 가량 지속되거나 처음 접종 받을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심한 과민증상을 보인 사람 및 계란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접종금기 대상자이다, 읍․면․동별 접종일정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678-5726) 또는 해당 읍· 면 보건지소로 문의 하면 된다.
(문의 / 안성시보건소 031-678-5726)